K팝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새롭게 돌아온 월드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무대를 장식하며,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뷰티풀 마인드) 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이번 월드 투어는 이전 투어인 'Break the Brake'보다 더 확장된 스케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첫 월드 투어에서 이미 12개 지역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차세대 K팝 슈퍼밴드'로서의 입지를 확립한 바 있다. 이번 투어는 5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6월 14일 부산, 21일 자카르타, 25일 수라바야, 7월 11일 타이베이, 20일 대구, 26일 싱가포르, 8월 2일 브루클린,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새너제이(산호세) 등지에서 공연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페스티벌 무대는 이들의 첫 출전으로,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가수 로이킴이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곡은 2023년 단독 콘서트 'Roy Note'에서 처음 선보였던 미발매곡으로,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되어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로이킴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싱글에서 함께 작업한 밴드 크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2년 전 콘서트에서 처음 합을 맞춰봤던 곡이지만, 당시 발매 결정은 없었다. 그 후에도 이 곡이 계속 마음에 남았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밴드 음악을 한다면 제 밴드와 함께 하고 싶었고, 그동안 함께한 시간들을 기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로이킴은 '있는 모습 그대로'의 오피셜 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큰 반응을 얻었다. 티저에서는 밴드 크루와 함께하는 로이킴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으며, 봄과 잘 어울리는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묵직한 감성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곡은 로이킴의 깊이 있는 보컬과 섬세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울림을 만들어낸다. 한편 '있는 모습 그대로'는 불완전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이 첫 공식 굿즈 펀딩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5억 원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 소설 퇴마록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개봉 이후 빠르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중이다. 지난 2월 개봉된 퇴마록은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원작자인 이우혁 작가의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한국적인 요 살린 'K-오컬트'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서사로 관객들, 특히 3040 세대 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1020 젊은 세대의 관심도 끌어들였다. 그 결과, 퇴마록은 48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펀딩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26일 텀블벅에서 시작되었으며, 영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굿즈들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준후의 '목각 인형', 박윤규의 '비즈 스트랩 키링',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등 굿즈는 개봉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픈 이틀 만에 누적 펀딩액 5억 원을 돌파하며, 28일 기준으로 5억 720만 원, 후원자 4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펀딩의
블랙핑크의 제니가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는 지난 3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시상식에서 K-팝 최초로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을 수상했다. 제니는 수상 소감에서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며,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영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의 글로벌 영향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확고해졌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시상식은 매년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여성들을 축하하는 행사로, 제니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는 제니의 독보적인 솔로 활동을 칭송하며 그녀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를 발매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주 연
걸그룹 에스파(aespa)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씨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을 수상하며 글로벌 음악 씬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이들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위플래시’(Whiplash)를 비롯해 ‘아마겟돈’(Armageddon), ‘슈퍼노바’(Supernova) 등 총 6곡을 ‘빌보드 200’ 차트 톱 50에 올린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서, 그들의 음악적 성과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에스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며,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잊지 못할 순간들을 경험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더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들은 ‘위플래시’(Whiplash) 영어 버전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관객들과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Billboard's Women in Music) 시상식은
걸그룹 유니스(UNIS)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로 가요계에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유니스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통해 앨범 발매 일정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핑크색 레시피북을 배경으로 'SWICY'의 프로모션 일정이 빼곡히 담겨 있어, 앨범의 키치한 무드와 유니스만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교복, 학생증, 쿠키, 포크 등 귀여운 소품들이 배치된 디자인은 앨범의 주제인 '학교'와 관련된 설정을 암시하며, 유니스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유니스는 7일까지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할 예정으로, 멤버들의 각기 다른 비주얼과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9일부터는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통해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앨범 발매 직전인 14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도 공개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번 앨범 'SWICY'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싱글앨범 'CURIOUS'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연출: 김정현 / 각본: 김선희 /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제작: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 스튜디오, 주식회사 동풍)에서 배우 이정식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식은 '하우영' 역을 맡아 정세옥(박은빈)과 최덕희(설경구) 사이에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거칠지만 따뜻한 세옥과 냉철한 덕희의 곁에서 세심한 배려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이정식은 수술 장면에 완벽히 몰입한 열정 가득한 모습이다. 하지만 컷이 되자마자 금세 카메라를 보고 장난스레 손을 들어 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완벽한 슈트 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술복과는 달리 핏한 블랙의 슈트를 입고 손목에 찬 시계로 포인트를 준 이정식은 ‘슈트핏의 정석’을 완성해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빛냈다. 이 가운데, 지난 3-4회에서는 우영과 세옥의 레지던트 시절과 6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영은 세옥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원룸을 함께 구해줄지 물으며 세옥을 걱정하면서도 세옥이 덕희에게
하정우 감독의 신작 영화 ‘로비’가 개봉을 3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3월 30일 오후 4시 32분 기준으로 영화는 예매율 23.3%를 기록, 박스오피스를 휩쓴 이병헌 주연의 ‘승부’와 ‘극장판 진격의 거인’을 제치고 상위권에 자리했다.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두고, ‘로비’는 개봉 전부터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화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처음으로 로비 골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술력보다는 로비를 통한 경쟁에서 밀려난 창욱이, ‘로비 골프’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로비의 기발한 방법론과 그로 인한 갈등은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 출연진도 화려하다. 하정우를 비롯해 박병은, 강말금, 김의성, 차주영, 곽선영 등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탄탄한 앙상블을 이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로비’는 개봉 전부터 언론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이상하고 웃
영화 ‘승부’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강타했다.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의 실화를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의 범주를 넘어, 인간적인 갈등과 성장을 묘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승부’는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대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조훈현은 1980년대와 90년대 바둑계의 영웅으로, 전 세계 바둑 대회에서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큰 성과를 거두며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그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창호를 만나 수제자로 삼고, 바둑의 기본을 가르친다. 시간이 흐르고, 이창호는 조훈현을 뛰어넘을 만큼 성장하지만, 두 사람의 첫 맞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벌어진다. 조훈현은 제자에게 패하며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이창호는 승부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승부’가 특별한 이유는 바둑이라는 정적인 스포츠를 기반으로, 극적인 전개와 긴장감을 유도하는 연출에 있다. 특히 바둑판 위의 돌들이 이루는 세밀한 수순과 그에 따른 인물들의 심리적 변화는 단순히 경기 그 자체를 넘어서, ‘정신과 본능의 싸움’으로 묘사된다.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는 바둑판 위의 수가 펼쳐질 때마다, 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OST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29일, 팬엔터테인먼트는 ‘폭싹 속았수다 OST from the Netflix Series – Special Edition’ 앨범을 전 세계 주요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공개된 1막과 2막, 3막의 수록곡은 물론, 78곡에 달하는 스코어까지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요망진 애순과 무쇠처럼 단단한 관식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임상춘 작가의 따뜻한 서사, 그리고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염혜란, 나문희 등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이 어우러지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 OST는 드라마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박성일 음악감독은 김원석 감독과의 오랜 호흡을 바탕으로 이 드라마의 음악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d.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