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범준이 SBS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 출연을 확정하며, ‘엄친아 바람둥이’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두고 벌어지는 두 남녀의 90일간의 위장 신혼 서바이벌을 그린 작품으로, 서범준은 ‘김우주’라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게 된다. 서범준이 연기할 김우주는 명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금융회사에 취업한 ‘엄친아’로, 외모와 언변 모두 뛰어난 인물이다. 그러나 한 번의 실수로 연상의 연인 유메리(정소민)와 약혼에까지 이르지만,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이 등장하면서 바람을 피우고 결국 파혼을 맞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인물이다. 그로 인해 서범준은 기존의 순수하고 순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좀 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난다. 서범준은 매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을 선보이며 독특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광기 어린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던 그는 ‘멱살 한 번 잡힙시다’와 ‘열혈사제2’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계속해서 넓어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가 지난 19일, 전편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았다. 연출과 극본을 맡은 한진원 작가는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을 집필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로, 이번 드라마에서도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감정선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기존 학원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하이틴 정치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러닝메이트’는 한 명의 학생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치열한 경쟁을 그린 드라마다. 표면적으로는 학원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치명적인 정치적 전쟁과 갈등, 욕망이 얽히며 드라마가 전개된다. 영진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학생회장 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숙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드라마의 중심은 노세훈(윤현수)이라는 캐릭터가 된다. 과거의 실수로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된 그는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된다. 그의 선거 러닝메이트로는 양원대(최우성)와 곽상현(이정식)이 나서며, 이야기는 급격히 전개된다. 노세훈은 처음에는 전교에서 외면받던 인물이지만, 선거에 뛰어들며 달라진 위상과 관심 속에서 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의 대표 송차트인 '핫 100'에 진입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이 빌보드 ‘핫 100’에서 69위를 기록했다. 이는 에이티즈가 팀으로서 첫 번째로 도달한 '핫 100' 진입이자, K팝 보이그룹으로는 세 번째로 이루어진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핫 100’ 차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차트 중 하나로,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유튜브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이 차트에의 진입은 아티스트가 글로벌 대중성과 상업적 성과를 모두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에이티즈는 이번 기록으로 K팝 보이그룹 중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어냈고, 그들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를 통해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오른 것을 포함,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에이티즈는 7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의 TOP 7
글로벌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4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DIFFERENT'를 발표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DIFFERENT’을 포함해 ‘HOT -Japanese ver.-’, 그리고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프로듀싱을 맡은 ‘Kawaii (Prod. Gen Hoshino)’까지 세 곡이 수록되었다. 특히 타이틀곡 ‘DIFFERENT’는 르세라핌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디스코 펑크(Disco Funk) 장르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선율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9일 선공개된 이 곡은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인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초로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빌보드 재팬 '핫 샷 송' 차트에서 4위에 올라 글로벌한 반응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을 공개하기 전, 23일 하이브 레이블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DIFFERENT'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팀 로고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캠코더로 서로를 촬영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스케이트보드장에서 자유롭게 안무를 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7월호 마리끌레르에서 공개한 화보로 화제를 모은다. 1977년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보물선을 둘러싸고, 생계형 촌뜨기들이 벌이는 치열한 속고 속이는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각각의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하며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각기 다른 욕망을 지닌 세 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의 서사를 예고하는 듯한 미장센을 선보인다. 붉은 벽 앞에서 묵직한 눈빛으로 옆을 응시하는 류승룡은 행동파 ‘오관석’을, 부드러움 속 단단한 아우라를 자아내는 양세종은 신출내기 ‘오희동’을, 그리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임수정은 계산적인 실세 ‘양정숙’을 자연스럽게 연상케 한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단독 컷은 각 캐릭터의 뜨거운 욕망과 갈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된 단체컷에서는 세 인물이 각기 다른 포즈로 위를 바라보며 그들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포착했다. 이는 작품 속에서 오관석, 오희동, 양정숙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예고하며, 관객들에게 이들 캐릭터들이 펼칠 예측 불가한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파인: 촌뜨기'들은 19
디즈니+가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977년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보물선을 차지하려는 촌뜨기들의 욕망과 탐욕을 그린 이 작품은, 강렬한 캐스팅과 예측불가한 전개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류승룡의 "대박 나면 다 대박, 쪽박 나면 다 쪽박"이라는 대사는 단번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파인: 촌뜨기들'은 단순한 보물찾기극이 아니다. 주인공들이 펼치는 치열한 인간 군상극과 복잡하게 얽힌 욕망의 싸움이 그 핵심이다. 1970년대 복고풍의 배경 속에서, 신안 앞바다의 보물선을 둘러싼 돈과 권력을 쥐기 위한 인물들의 갈등과 경쟁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예고편에서는 특히 다양한 캐릭터들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김의성의 “문디 자슥들 다 모이뿟네이”라는 진한 사투리와 임수정의 “여기서 캐는 그릇, 제가 다 사겠습니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대사는 그 자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각기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모습은 이미 캐릭터 간의 격렬한 충돌과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유명 유튜버이자 방송인 빠니보틀이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은 빠니보틀의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2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차마고도의 깊숙한 나시족 마을을 찾아 소수 민족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을 둘러보던 중, 현지의 한 자매는 이들에게 나시족의 중요한 문화인 ‘동파’를 소개했다. 동파는 나시족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종교적 무속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동파는 동파 문자를 바탕으로 점을 보는 장면을 연출했다. 빠니보틀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물어보았고, 동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는 예측을 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을 향해 "이거 어떡하죠?"라고 말하며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니보틀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방송에서는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 여자친구가 있다. 그걸 다 맞히시니까 너무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제작진을 바라보면
차은우는 오는 7월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팬미팅 ‘THE ROYAL’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 팬미팅은 차은우의 군 입대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그의 팬들과는 의미 있는 작별 인사가 될 예정이다. 차은우는 입대 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의 포스터에서는 차은우가 어린 시절의 자신을 오마주하는 독특한 이미지를 담아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울 속의 어린 차은우와 현재의 차은우가 함께 담긴 포스터는, 그가 팬들과 나누고 싶은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차은우는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과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과 진심을 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팬미팅 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그룹 아스트로와 함께 3년 만에 국내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Stargraphy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빠니보틀이 이시언의 오랜 여행 버킷리스트를 실현시켜 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6월 22일 방송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소수민족 마을을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9일 차, 리장에서의 하루를 맞이한 세 사람은 숙소를 떠나기 전, 주황색 오프로드 차량을 앞에 두고 놀라운 순간을 맞이했다. 그 중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이시언의 버킷리스트였던 '직접 차를 운전해 여행하기'였다. 그동안 이시언은 "현지 면허증을 따지 않거나 현지어를 모르면 절차가 복잡한 상황이라서 모든 걸 포기하고 있었다. 근데 저도, 제작진도 모르게 빠니보틀이 중국에서 임시 면허증을 취득했더라"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못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빠니보틀은 "제가 하고 싶은 건 제 유튜브에서 하니까 형들이 원하는 걸 해주는 게 더 재밌더라"며 겸손하게 그 사실을 전했다.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친구 유튜버 캡틴따거의 도움으로 이뤄낸 깜짝 선물에 이시언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내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졌다”, "너 진짜 최고다, 나 너무 좋아. 보틀아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포옹을 나누었고, 이는 방송을 통
가수 원호(WONHO)가 새 디지털 싱글 ‘베러 댄 미(Better Than M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모았다. 지난 20일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 그의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원호는 독특한 스타일링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감각적인 컬러와 절제된 표정은 그의 성숙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마치 한 편의 패션 화보와 같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치명적인 눈빛과 더불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원호는,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베러 댄 미’는 원호의 7개월 만의 신곡으로, 데뷔 첫 정규 앨범의 서사를 여는 중요한 선공개곡이다. 이는 그의 음악적 여정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는 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원호가 그동안 보여준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확립하고,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호의 컴백은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앨범 발매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