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첫 방송되는 JTBC의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산인 그룹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망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전설의 M&A 전문가이자 협상가인 윤주노(이제훈 분)가 산인 그룹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로, 윤주노는 자신의 팀을 꾸리고, 그 과정에서 산인 그룹의 핵심 인물들과 치열한 협상과 대립을 펼친다. 윤주노와 M&A 팀을 비롯해 산인 그룹의 핵심 세력들 사이 긴밀한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가운데 첫 방송 전 인물관계도를 통해 산인 그룹 내 권력 구도를 짚어본다. 극 중 산인 그룹은 송재식 회장(성동일 분)이 세운 대기업으로, 한때 대한민국 기업계를 이끌던 자랑스러운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경영에 큰 위기를 맞이한 산인 그룹은 회생을 위해 윤주노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윤주노는 회사를 재건하기 위해 법률 담당 오순영(김대명 분), 재무 담당 곽민정(안현호 분), 그리고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까지 영입해 자신의 M&A 팀을 결성한다. 이들이 산인 그룹의 부활을 위한 첫 번째 전투에 나선다. 드라마의 주요 관전
배우 노정의가 채널A 토일 드라마 '마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와 두 눈을 사로잡는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속 미정은 학창 시절부터 ‘마녀’라고 불리며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하거나 좋아했던 친구들이 다치고 죽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마주 해왔다. 심지어 아버지 종수(안내상)까지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된 미정은 마을 사람들에게 완전히 ‘마녀’로 낙인찍혀 마을을 떠나달라는 요구까지 받았다. 그렇게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입학한 미정에게 닥친 현실은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마녀’라는 소문이었다. 그러나 혹독한 현실 속에서도 미정은 결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친한 지인 은실(장희령)의 도움으로 출판 및 방송 번역 일을 하고 있는 그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시간에 혼자만의 산책을 떠난다거나, 옥탑 마당에서 작은 텃밭을 꾸리는 등 미정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런 미정의 꿋꿋한 태도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 이를 동명의 원작 웹툰 속 미정과 100% 싱크로율로 완성 중인 노정의의 모습은 극의 몰입을 한층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화에서는 미정이 은실과의 만남을 통해 마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3회에서는 지드래곤이 88년생 스타들인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과 함께하며, 팬심을 자랑하고 음악 프로젝트의 여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와의 작업실 방문, 그리고 홍진경과의 만남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로, 88나라에서 펼쳐진 '텔레파시 미션'에서는 지드래곤을 비롯한 멤버들이 재료 1가지를 고르는 미션을 수행하며 저녁 밥상을 차릴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저녁을 만들며 친밀감을 쌓았다. 가장 눈에 띈 장면은 지드래곤과 정해인, 황광희 사이의 미묘한 삼각관계였다. 지드래곤이 "난 옥순(정해인)이만 봐"라며 직접적인 관심을 표하자, 황광희는 자신의 첫인상 투표에서 지드래곤이 자신에게 표를 던지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이렇게 한 사람만 보는 사람 어디 찾아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8스타들의 예능감 넘치는 케미가 방송을 통해 절정에 달했다. 88즈들은 마지막 매력 어필 타임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이는 다시 한번 음악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지드래곤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뜨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새로운 인생작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전혜진은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 역을 맡아,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워킹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전혜진은 그간 강렬한 캐릭터들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찰, 요원, 커리어우먼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최근에는 지니 TV 드라마 ‘남남’에서 철부지 엄마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라이딩 인생’에서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를 맡아 더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라이딩 인생’은 워킹맘 정은이 7살 딸 서윤의 학원 라이딩을 친정엄마인 지아에게 맡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드라마는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치열한 교육 전쟁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3대 모녀의 갈등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전혜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딸의 명문 초등학교 합격을 위해 애쓰는 워킹맘의 디테일을 살려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혜진의 캐릭터 정은은 그간 맡아본 캐릭터들 중 가장 공감대를 넓힐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녀'가 공개 1주 만에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OTT 차트를 휩쓸며 빠르게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27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2월 3주차(2월 17일~2월 23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마녀'(영제: The Witch)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2위, 말레이시아에서 3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각각 6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마녀'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하나둘씩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는 오명을 쓰고 마을에서 쫓겨난 여주인공과 그녀를 구하려는 남자 사이의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진영과 노정의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강렬한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K-드라마에서 주로 인기를 끌었던 로맨스 장르와는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점에서 '마녀'의 성과는 이례적지만, 드라마 초반의 남녀 주인공의 학창 시절 장면이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는 ‘교복 서사’ 트렌드와 맞물려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고 보여진다. 특히 '조립식 가족', '스터디
배우 노정의가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연애 초보이자 매력적인 캠퍼스 여주인공 반희진(바니)으로 돌아온다. 4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는 동명의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연애에 서툴러 흑역사를 만든 주인공이 갑자기 나타난 매력적인 남자들과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노정의는 ‘바니’라는 별명을 가진 예인대학교 조소과의 과탑으로, 손재주와 미적 감각을 겸비한 대학생 역할을 맡았다. 극 중 '바니'는 첫 연애에서 큰 실패를 경험하고 ‘연애 바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인물이다. 그런 그녀에게 새로운 남자들이 등장하면서, 연애에 대한 재도전이 시작된다. 특히 '바니'의 미적 감각은 연애에서도 영향을 미쳐, 그녀가 어떤 인물에게 이끌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 속에서 펼쳐질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노정의는 이번 드라마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처음으로 연기하게 된 점에 대해 “풋풋한 대학생의 사랑스러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밝고 사랑을 베풀 줄 알며, 단단한 면도 있는 바니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덧
배우 경수진이 2025년 첫 영화 주연과 예능 프로그램 MC를 동시에 꿰차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개봉한 영화 '백수아파트'에서 경수진은 정의를 위해 동네를 휘젓는 오지라퍼 '안거울' 역할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을 장식했다. '백수아파트'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으로, 경수진은 능청스럽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경수진은 이번 작품에 대해 "긴 호흡의 연기가 처음이라 쉽지 않았지만, 큰 책임감을 느끼며 열정을 쏟았다"고 전하며, "실제 성격과 찰떡인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다가갔다. 반전 스토리도 많은 분들이 즐기실 것"이라며 관객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Plus와 ENA의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의 메인 MC로 발탁된 경수진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바탕으로 진행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솔로 나라' 출연자들이 재회하여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수진은 스페셜 MC로 활약한 예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2', '미운
배우 윤종훈이 연기뿐만 아니라 요리, 서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윤종훈은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한식에 대한 깊은 지식과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그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25일 방영된 채널 S '임원희의 미식 전파사'에서는 요리에 대한 열정을 더욱 강조했다. 그는 '한식 진심남'이라는 별명답게 요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노력 끝에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윤종훈은 8년간 서예를 꾸준히 배우며 이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출중한 서예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서예 실력은 취미를 넘어 전문가 수준에 달하며, 최근 열린 '제3회 백천휘가 회원전'에서는 서예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작품 전시를 통해 서예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응급
넷플릭스가 오는 3월 21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계시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종교와 범죄를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로, 실종 사건의 범인을 신의 계시로 단죄하려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류준열과 신현빈, 신민재가 주연을 맡아 각기 다른 믿음을 좇는 복잡한 인물들을 연기한다. 영화 '계시록'의 이야기는 신의 계시를 받은 목사 성민찬(류준열)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전과자 권양래(신민재)를 쫓기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그리고 형사 이연희(신현빈)는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에 성민찬과 권양래가 얽힌 이상한 정황을 발견하며, 과거 동생의 죽음에 대한 깊은 죄책감과 함께 사건에 점차 휘말려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각자의 믿음과 진실을 좇으며 서로를 추격하게 된다. "뒤틀린 믿음으로 광기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작품에 담긴 심리적 긴장감을 잘 보여주며 '계시록'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계시록'은 '지옥', '부산행', '반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협업해 탄생한 작품으로, 범죄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장르적 특성을 가진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방송 2회 만에 급격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의 전국 시청률은 8.1%, 수도권 기준으로는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대비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1위까지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와 염장선(허준호 분)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졌다. 서동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의 배신을 목격하며 극도의 배신감을 느꼈다. 그 배신의 배후에 염장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결혼식장에서 여은남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려는 모습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감정의 혼란을 겪는 서동주 캐릭터의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 이후, 서동주는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과의 관계에서 비밀을 알게 되며 더욱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차강천 회장은 서동주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서동주는 대산그룹을 떠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