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다음주 예고편 영상에서 김종국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 및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을 앞두고 '런닝맨' 멤버들에게 일일이 결혼 소식을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지석진은 "진짜야, 뭐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송지효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표했다. 유재석은 "농담인 줄 알았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저는 이제 장가를 갑니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생일이나 중요한 날을 대대적으로 챙기는 것도 싫어한다. 결혼도 조용히 하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 말에 멤버들은 "네가 조용히 한다고 해서 조용히 될 줄 아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하하는 김종국의 결혼 발표에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고, 김종국은 과거 하하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일을 언급하며 "하하에게는 끝까지 얘기 안 하려고 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종국의 결혼식은 오는 9월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네 번째 미니앨범 ‘IVE SECRET’의 컴백 분위기를 본격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쇼츠를 매치한 흑백 대비 스타일링으로 ‘예쁘지만 위험한’ 무드를 완성했다. 이번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서 아이브는 흑백 대비의 의상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쇼츠와 부츠를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티셔츠 위에는 ‘Killin’ Cute’, ‘I’m lovely TROUBLE’, ‘PRETTY RUDE’ 등의 각기 다른 레터링이 새겨져 개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같은 스타일링은 ‘Evil Cupid’라는 콘셉트 아래 가장 예쁜 이들이 가장 위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앨범 특징도 눈에 띈다. 타이틀곡 “XOXZ”는 장원영과 서지음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리즈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Midnight Kiss” 등 총 6곡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댄스 챌린지를 통해 공개
김우빈과 수지가 9년 만에 다시 만난다. 1000년 잠에서 깨어난 정령과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으로. 넷플릭스가 오는 10월 3일 공개하는 신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감각적인 필치에 환상적인 로맨스를 더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연타석 흥행을 이어온 김은숙 작가는 이번에도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운다. 작품의 중심에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이라는 이질적인 두 인물이 있다. 천 년 전 세상과 단절된 채 봉인돼 있던 지니는 램프의 주인이 된 가영을 만나면서 세 가지 소원을 둘러싼 운명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지니의 본명이 ‘이블리스’, 즉 사탄이라는 설정은 기존의 정령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서늘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세상을 다 뒤져서 너를 찾아내겠다"는 지니의 대사 속엔 집착과 애틋함이 동시에 담겨 있어, 이들의 관계에 섬세한 서사가 깃들어 있음을 암시한다. 김우빈은 순수하지만 세상에 어색한 정령으로, 수지는 감정이 봉인된 현실적인 여성으로 분해 서로를 통해 서서히 변모해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과거 KBS 드라마
배우 이광수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바리스타>가 오는 10월 3일 베트남에서 먼저 베일을 벗는다. ‘내 손에 별을 담다’라는 현지 제목으로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최근 베트남 내 K-무비 열풍과 맞물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이광수는 한류의 중심에 선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 역으로 등장한다. 광고 촬영차 베트남을 찾았다가, 매니저도, 여권도, 심지어 돈도 없이 낯선 타지에 홀로 남겨진 스타 배우 강준우.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일명 ‘겉까속따’ 캐릭터로 분한 그는 우연히 만난 현지 청년 ‘타오’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예상치 못한 로맨스를 펼쳐 나간다. 이광수 특유의 능청스럽고 유쾌한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이번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정서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황하(Hoang Ha)가 연기하는 바리스타 지망생 타오와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 그 이상으로, 국적과 문화를 넘어선 진정성 있는 교감이 담긴다. 예고편과 포스터가 현지에 공개되자마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공개 24시간 만에 주요 베트남 영화 예고편의 조회수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광수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SNS에서
MBN·채널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43회에서 배우 정성일이 예능에 첫 출연해 예상 밖의 먹성과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은 ‘당일치기 바다여행’을 주제로, 대부도에서 펼쳐지는 먹방 여행을 담고 있다. 정성일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대부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그간 예능에서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성일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로컬 맛집에서 묵 요리와 해산물 등 지역 특색이 가득한 음식을 맛보며 "최근에 몸무게가 66kg까지 빠졌다"며 자신이 먹는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복싱과 수영을 병행해 몸매를 관리 중이라고 밝혀 먹방과 건강 관리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곽튜브는 "김준현 형과 비슷한 먹성을 가졌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내내 먹는 데 집중하는 정성일을 보고 전현무는 "오늘 출연 목적을 잊은 것 같다"며 정성일의 자연스러운 예능 감각과 예기치 못한 엉뚱함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민어탕을 맛보는 장면에서는 정성일이 가장 많은 음식을 먹으며 전현무와 곽튜브를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학교 중퇴 후 연극을 시작했고, 무명 시절에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회상하며, 대리운전부터 발렛파
K팝 신예 보이그룹 SMTR25가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 참석차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마카오로 출국했다. SMTR25는 SM엔터테인먼트의 25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으로, 2026년 첫 유닛 데뷔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출국에는 멤버 니콜라스, 송하, 하루타, 다니엘, 한비, 캇쇼, 타타, 저스틴, 현준, 카친, 하민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상식 무대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사진 : 보이그룹 SMTR25 [뮤즈온에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직접 OST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작품의 음악적 매력을 한층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오컬트적 요소가 결합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K-팝과 퇴마 액션이라는 두 가지 장르를 결합해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골든 (Golden)', '하우 잇츠 던 (How It's Done)', '소다 팝 (Soda Pop)' 등 다채로운 음악들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작품의 전반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음악적 요소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싱어롱 상영회에서 관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상영은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여기서 관객들은 영화의 주요 OST를 따라 부르며, 작품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과 함
배우 박보검이 오는 10월 11일, 서울에서 2025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박보검의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소식을 전하며,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FINAL IN SEOUL'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7월 시작된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사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보검이 지난 몇 달 간 아시아 및 남미 각국을 순회하며 만난 해외 팬들에게 이어,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보검의 팬미팅 타이틀인 'BE WITH YOU'는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표현하며,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앞서 해외 투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진심을 담은 선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가 직접 준비한 특별한 무대는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팬 사랑을 입증했다. 또한 팬미팅은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남미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어를 마무리 짓는다. 8월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손동운이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전우치'를 통해 주연을 맡아 한국형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다. 손동운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가무극에서 주인공 전우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전우치'는 조선 종중 시대 실존 인물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환술과 도술을 통해 백성을 구했던 전우치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창작 가무극이다. 설화, 음악, 춤이 어우러진 한국형 판타지 총체극으로, 이번 작품은 그 자체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손동운은 부패한 사회를 응징하며 민초들의 편에 섰던 조선의 영웅 전우치를 연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심도 깊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손동운은 그동안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모래시계', '위대한 캣츠비' 등에서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가 '전우치'에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는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손동운 외에도 경민선 극작가, 황호준 작곡가, 이대웅 연출가, 정보경 안무가, 이은결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출연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연애 경험이 없는 20대에서 30대의 ‘모태솔로’들이 주인공이 되어, 인생 첫 연애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프로그램은 모태솔로들이 겪는 서툴고도 진지한 연애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의 화제성과 폭발적인 반응은 시즌2 제작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 경험이 없는 출연자들이 ‘썸메이커’들이 이끄는 메이크오버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첫 연애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시즌1에서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썸메이커로 활약하며 출연자들의 변화를 돕고,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프로그램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2에서도 이 네 명의 ‘썸메이커’들이 그대로 출격한다. 서인국은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설렌다"며 의욕을 보였고, 카더가든은 재치있는 말투로 "많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