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본연의 청초하고 신비로운 이미지에 힘입어 독보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2월 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이열음은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아우라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캐주얼한 착장부터 청량한 색감의 미니 드레스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청초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비주얼로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이 있는 눈빛은 빛의 변주와 어우러지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드라마틱한 컷을 탄생시켰다. 화보 촬영과 병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의 심도 있는 고민과 차기작에 대한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이열음은 올해 방영 예정인 ENA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다시 한번 연예인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전작 ‘친애하는 X’와는 성격이 완전히 대비되는 캐릭터라 흥미롭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맡은 ‘하나’는 귀엽고 털털하면서도 ‘츤데레’ 같은 면모가 있는 인물이다. 이전과는 상반된 모습을 통해 연기적 스펙트럼을 바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더욱 몰입하고 있다”라며 캐릭터 변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그룹 유니스(UNIS)가 첫 미주 투어를 목전에 두고 영어 버전 음원을 전격 발매하며 글로벌 팬심 정조준에 나섰다. 유니스는 지난 28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wah…(므와)'의 영어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음원 발표는 오는 30일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되는 미주 투어 '2026 UNIS 1ST TOUR : Ever Last'를 하루 앞둔 시점에 이루어져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wah…'는 작년 12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곡으로 유니스만의 러블리한 감성과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러브송이다. 새롭게 탄생한 영어 버전은 원곡이 지닌 특유의 발랄한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가사를 영어로 재구성해 언어의 장벽을 허물었다. 이는 미주 현지 팬들과 더욱 깊게 교감하고 글로벌 차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니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mwah…' 영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과 귀여운 독점욕을 담은 가사가 현지 팬들에게 어떻게 닿을지 주목된다. 앞서 원곡이 아일랜드,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던 만큼
1월 21일, 국내 개봉한 영화 '시라트(Sirocco)'는 올해의 첫 '충격적 논쟁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다. 이 작품은 제78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사운드트랙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예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예비 후보, 제83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음악상 노미네이트, 제38회 유럽영화상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광기(Variety)", "무시무시한(김혜리 영화평론가)", "타협 없는(Screen Rant)", "잊기 힘든(Cineuropa)"이라는 압도적인 평가는 이 영화가 선사하는 감각적 충격을 짐작게 한다. 지난 26일, 용산아이파크몰 CGV 열린 GV 현장은 이러한 열기를 증명하듯 관객들의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대담자로 나선 원소윤 작가와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는 실종된 딸을 찾아 지뢰밭이라는 불확실성 속으로 뛰어든 인물의 여정을 통해 삶과 죽음의 본질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먼저 이은선 저널리스트는 이 영화를 21세기 영화 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했
SM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리얼리티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을 통해 대중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월 13일 첫 공개되는 Mnet 새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SMTR25가 가상의 학교 ‘우정고’에 입학해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K-컬처를 체험하며 데뷔를 향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SM과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협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SM이 올해 대형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한 가운데, SMTR25가 그 중심에 설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들의 첫 고정 예능 출연은 사실상 데뷔 전 검증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의 면면은 이미 화려하다. SMTR25는 앞서 SM 창립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THE CULTURE(더 컬처)’와 ‘SMTOWN LIVE 2025’, ‘2025 TIMA’, ‘2025 KGMA’ 등 굵직한 대형 무대를 통해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엑소의 ‘늑대와 미녀 (Wolf)’ 커버와 30주년 헌정 퍼포먼스에서 실력을 증명한 하민(HAMIN), 니콜라스(NICHOLAS), 한비(HANBI), 송하(SONGHA
가수 이효리가 화려한 아이콘의 수식어를 뒤로하고, 음악적 본질에 집중한 행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현재를 다시금 증명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공개된 ‘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는 작사가 박창학의 음악 인생 35주년을 기념하는 ‘Ode to Love Songs’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과물로 이효리의 성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본 곡은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 손성제가 2011년 발표한 원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곡이 지닌 특유의 서정적 정취를 계승하면서도 편곡 과정에서 감정을 과감히 절제하고 여백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효리는 이러한 미니멀한 구성 안에서 담백하면서도 밀도 높은 보컬을 선보이며 곡의 중심을 견고하게 지탱한다. 감정을 과시적으로 드러내기보다 행간에 숨겨진 서늘한 울림을 포착해내는 그의 보이스는 곡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기제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 협업은 이효리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통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는 곡의 선곡부터 해석의 방향성 설정까지 깊숙이 관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주체성을 발휘했다. 오랜 시간 음악적 신뢰를 쌓아온 작사가 박창학과의 협업은 텍스트와 보이스 사이의
MBN이 야심 차게 기획한 K-베이커리 서바이벌 예능 ‘천하제빵’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업계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동시에 장악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경쟁의 차원을 확장하여 ‘K-빵’을 독자적인 문화 콘텐츠로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적 기획 아래,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정형화된 틀을 탈피한 파격적인 문법을 제시한다. ‘천하제빵’은 국내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명장급 제빵사와 글로벌 파티시에, 그리고 독창적 레시피로 무장한 신흥 고수 등 총 72인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모든 참가자는 기존의 경력과 명성을 배제한 채 오로지 결과물의 완성도만으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며, 세계 최강 제과제빵사라는 단 하나의 타이틀을 목표로 치열한 기술적 공방을 벌인다. 특히 1라운드부터 도입된 ‘마스터 전원 동의 시 심사 거부 가능’이라는 룰은 프로그램의 냉철한 지향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는 완성도가 미달된 결과물에 대해서는 평가 절차 자체를 생략하겠다는 강도 높은 품질 중심주의의 산물이다. 실제로 동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후보가 심사대의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이변이 발생하며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러한 심사 체계는 참가자들의
그룹 블랙핑크가 홍콩을 끝으로 7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DEADLINE’의 마지막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에 성사된 홍콩 콘서트이자 투어의 피날레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열린 카이탁 스타디움은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답게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 외벽을 장식한 대형 LED와 팬들의 응원 물결은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블랙핑크는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Kill This Love’,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Shut Down’ 등 팀의 서사를 관통하는 대표곡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여기에 멤버별 솔로 무대가 더해지며 각자의 음악적 색과 역량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대규모 연출, 멤버들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는 세계 최정상 걸그룹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공연 말미 블랙핑크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멤버들은
배우 유수빈이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하며 작품에 힘을 보탠다. 이미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등 탄탄한 주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수빈의 합류는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타로 평가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가 유지되고 있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인물들의 선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막대한 재력을 지녔지만 평민이라는 이유로 제약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과,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적 감각의 로맨스를 풀어낸다. 유수빈은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최측근 보좌관 최현 역을 맡는다. 최현은 왕실 내부에서는 엄격한 예법과 충성을 중시하는 인물이지만, 궁을 벗어나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안대군과 깊은 신뢰를 쌓아가는 캐릭터로 극 전개에 중요한 균형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시리즈 등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선과 악, 무게와 유머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이번 작품에
예능가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의 활약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 허경환은 전현무, 추성훈 등 화려한 라인업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서사를 구축하며 베테랑 예능인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오프닝부터 능청스러운 화법을 구사하며 현장의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잠깐의 공백이 생겨 방문했다”는 식의 여유로운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후배 이수지와 격투기 거물 추성훈을 상대로 예능적 긴장감을 조율하는 노련한 관계 설정 능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화제가 된 대목은 허경환의 주짓수 실력이 검증대에 오른 순간이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져온 운동 역량을 자부하던 그는 출연진의 도발에 응하며 추성훈과 즉석 대결을 펼쳤다. 자신감과 허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태도는 추성훈이라는 압도적인 존재 앞에서도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재미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전현무와 이수지의 번외 경기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대결의 흐름에 유연한 변주를 가미했다. 특히 이수지의 예측 불허한 공세가 현장을 초토화하며 발
그룹 아이들(i-dle)이 ‘덜어냄’이라는 선택으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Mono(Feat. skaiwater)’는 아이들이 그간 구축해온 강렬한 서사와 사운드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들의 본질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품이다. 미니 8집 ‘We are’ 이후 약 8개월 만의 국내 단체 신보이자, 올해 첫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다. ‘Mono’는 제목이 암시하듯 단일 채널의 소리, 즉 불필요한 장식을 제거한 상태에서 더 선명해지는 감정에 주목한다. 타인의 시선과 규정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자는 메시지를 아이들 특유의 음악적 문법으로 풀어냈다. 화려한 드롭이나 과잉된 이펙트 대신, 절제된 비트와 멤버들의 보컬 결이 전면에 나선다. 익숙한 공식에서 벗어난 선택이지만, 그 공백을 채우는 것은 오히려 팀의 개성과 자신감이다. 이번 싱글은 아이들 커리어에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지점을 찍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와 단체곡 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영국 출신 래퍼 스카이워터(skaiwater)는 최근 글로벌 힙합 신에서 독특한 감각과 자유로운 스타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장르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