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민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첫 사극 도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채민은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이헌’ 역을 맡아, 그간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차세대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왕국 내 절대 미각을 자랑하는 폭군 이헌(이채민)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헌은 본래의 모습인 폭군의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상처와 고독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뛰어난 미각을 바탕으로 ‘최고의 요리’를 찾는 데 집착하는 인물로 강력한 군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방송 3, 4회에서는 이헌이 연지영(임윤아)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그의 내면이 한층 깊어지는 순간을 맞이한다. 이헌은 개기일식 날 사냥에서 만난 연지영에게 마음을 열고 그녀의 요리에 대한 애정을 키워간다. 자신이 세운 규칙을 깨고, 연지영을 수라간 대령숙수로 임명하며 일종의 파란을 일으킨다. 냉철하고 폭군적인 면모와는 대조적으로 이헌의 내면에는 어머니 폐비 연씨의 죽음으로 인한 복수심과 그리움이 얽혀 있어, 그의 캐릭터는 복잡한 감정선으로 묘사된다. 특히 이채민은 이헌이 연지영을 보며 느끼는 애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마지막 회를 맞아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특별한 OST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전했다. 빅오션이엔엠은 드라마의 마지막 OST인 ‘잊지 말자’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곡은 드라마의 감동적인 마무리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며,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고 어려운 시절을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잊지 말자’는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 유지연, 동현배 등 주요 출연진이 참여한 곡으로, 드라마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무엇보다 유준상은 OST의 총괄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또한, 010(공일공)과 최평화가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준상은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모든 배우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곡이 되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곡은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을 향한 감동적인 마무리와 잘 맞아떨어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공승연과 유준상 등 배우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곡의 감성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드라
보이그룹 트레저가 또 한 번의 음악적 도약을 예고했다. 오늘 9월 1일 발매되는 미니 3집 [LOVE PULSE]는 그 제목처럼 사랑의 설렘과 떨림을 담은 작품으로, 트레저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PARADISE’는 그룹 최초로 디스코 펑크 장르에 도전한 곡으로, YG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트레저의 컴백 일정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PARADISE’의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일인 9월 1일에 공개되며, 이틀 뒤인 3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YG는 이미 수많은 자체 제작 퍼포먼스 영상에서 고퀄리티 제작 역량을 입증해온 만큼, 이번에도 트레저만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무대 연출이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노을이 물든 하늘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풍경 속 트레저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에서도 이 같은 초현실적 비주얼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 이번 미니 3집 [LOVE PULSE]에는 타이틀곡 ‘PARADISE’를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김종국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은 방송 중 “장가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전하며,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런닝맨의 멤버들은 충격과 감격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녹화 전 멤버들에게 결혼 사실을 전하며 깜짝 발표를 했다. 특히 그는 결혼을 미리 알리지 않고 직전에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다들 예상했겠지만, 결혼 발표는 방송에서 하려고 했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은 멤버들뿐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깜짝 놀라운 일이었고, 그가 "오늘 기사를 낸다"고 전하면서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김종국의 결혼 발표를 처음 들은 지석진은 “네가 결혼한다고?”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너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했을 거다. 말을 전혀 안 한다”라며 김종국의 철저한 비밀주의 성향을 농담 섞어 전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결혼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사실을 밝혔고, 하하는 “나도 100% 말했을 거다”며 자신이 김종국에게 결혼을 비밀로 한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예비신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는 9월 11일에 개최될 ‘80s 서울가요제’의 본격적인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배우 김희애가 ‘80s 서울가요제’ MC로 합류하며 80년대 음악과 추억을 되살리는 특급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번 가요제는 유재석 PD와 하하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들이 참여해 1980년대의 음악적 향수를 한껏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화제는 ‘원조 책받침 여신’ 김희애의 합류였다. 김희애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당시 가요제의 아이콘으로서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으며, 그녀의 참여로 가요제의 기대감이 더욱 증대되었다. 김희애는 1980년대 MBC의 간판 탤런트로 활약하며 '89 MBC 대학가요제', '10대 가수 가요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유재석은 김희애를 섭외하며 "누나가 80년대의 아이콘이자, 당시 가요제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릴 분"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강력하게 초대했다. 김희애는 "오랜만에 80년대의 음악을 다시 접해보니 너무 반갑다"며 "어떤 분들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고 설렘을 표현했다. 또한 하하는 "누나, 너무 고급스러워요"라며
박찬욱 감독의 새 작품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마친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는 베니스 리도섬의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첫 공개되었고, 상영 후 약 9분 동안의 기립박수와 찬사가 이어졌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25년간 한 제지 회사에서 일한 가장이 예기치 않게 해고된 후 재취업 전쟁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 감독은 원작 소설인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액스(The Ax)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불안정한 고용 현실을 블랙 코미디와 풍자적인 요소로 풀어냈다. 박 감독은 영화의 미장센에 대해 "정확성과 철저함이 중요하다. 각 장면의 감정과 캐릭터에 맞는 가장 정확한 방법을 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자신이 맡은 주인공 만수 역에 대해 "어둡고 서글픈 현실 속에서 의도치 않게 터지는 코미디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하려 했다"고 말했다. 영화의 첫 상영 직후,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관객들은 1032석의 극장 좌석을 가득 메운 채 숨죽이며 영화를 지켜봤다. 영화의 전개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갑작스러운 유머가 터지는 장면에서는 관
김성훈 안무가가 이끄는 공연 프로젝트 '싱크넥스트 핑크'가 화제의 중심에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핑크'라는 단어 아래, 프랑스 잔혹 연극의 선구자 앙토냉 아르토의 기법을 차용해 관객의 원초적 감각을 자극하는 실험적 무대로 구성되었다. 김성훈 안무가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싱크넥스트 핑크' 작품의 제작 배경과 사회적 메시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싱크넥스트 핑크'는 서사나 명확한 줄거리 대신 관객의 감각을 깨우는 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김 안무가는 "폭력과 분노, 인간의 원초적 감정을 시각화해 관객이 스스로 해석하도록 유도했다"며, "사회 전반에 만연한 폭력의 본질을 반추해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남성 무용수들이 등장해 실제 같은 격렬한 신체적 충돌을 선보이며, 이는 관객에게 불편함과 동시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아르토의 잔혹극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김 안무가는 "무용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지만, 리얼리즘을 추구하다 보니 신체적 부담이 컸다"며 "폭력적 장면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고민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기존에 여성 무용수 캐스팅이 무산되며 남성 중심의 구성으로 변경된 점이 주목받았다. 이는 윌리엄 골딩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김우빈과 수지가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다 이루어질지니’가 10월 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천 년을 넘게 잠들어 있던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와 감정 결여의 인간 ‘가영’(수지)이 벌이는 소원 내기라는 독특한 설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고전적인 지니와 소원 이야기를 현대적이고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낸 이 드라마는 감정이 결여된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끌리며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지니와 가영이 서로의 목을 겨누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금빛 모래바람을 타고 등장한 지니는 신비롭고도 위험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한편, 가영은 이를 맞서 비녀를 지니의 목에 들이밀며 강렬한 눈빛을 교환한다. 이들의 날카로운 관계는 티저 예고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얼른 빌어, 빨리 빌어!”라는 지니의 강요에 가영은 “첫 번째 소원으로 너부터 죽여줘?”라며 맞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캐릭터를 맡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빈은 감정 없는 지니로, 그간의 차가운 매력을 극대화하며 ‘사탄’에 가까운 악마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반면,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를 통해 선정된 2차 후보들이 발표되었고, 그 결과 각 부문별 인기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팬 투표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KDF)의 중요한 축제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기상 부문은 팬들의 참여로 결정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2차 투표는 핫스타상(남/녀), 글로벌스타상, 인기커플상, 멀티테이너상, BEST OST상 총 6개 부문에서 펼쳐진다. 1차 투표에서 각각 상위 10명의 후보들이 선정되었고, 이들은 오는 9월 17일(남녀 핫스타상), 9월 19일(글로벌스타상, 인기커플상), 9월 22일(OST상, 멀티테이너상)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2차 투표에서 승패를 가린다. 핫스타상 남성 부문에서는 변우석, 박보검, 황인엽 등이 자리를 차지했으며, 여성 부문에서는 김혜윤, 박보영, 이혜리 등 올 한 해를 빛낸 인기 배우들이 경쟁을 벌인다. 특히 변우석은 드라마 ‘선의의 경쟁’과 ‘청춘기록’
그룹 god의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30년 우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두 사람은 채널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박·장·대·소>에 출연, 일반인들의 다양한 ‘콜(요청)’을 해결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장·대·소>는 박준형과 장혁이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 찾아가 소소한 소원부터 엉뚱한 부탁까지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절친으로 박준형은 엉뚱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센스를 발휘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장혁은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믿음직한 해결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들의 찐친 케미와 현실적인 미션 수행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두 사람은 god 연습생 시절부터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며 형제 같은 우정을 쌓아왔다. 박준형과 장혁의 30년 지기 우정은 이번 예능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호흡을 발산할 예정으로, 단 둘이 처음 뭉친 단독 예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박·장·대·소>가 채널S 하반기 예능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