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캐릭터디자인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50팀의 작가와 기업, 그리고 약 6,0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캐릭터 디자인 페어는 모든 캐릭터와 디자인이 경력, 실력, 인기와 관계없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회로, 기존 행사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없애고 운영 방식을 혁신해 합리적인 참가비를 형성한 점과 심사 제도를 폐지해 1차 창작품이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게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벤트 테이블을 배치해 행사장 내 다양한 이벤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고, 영수증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와 자유롭게 방문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벽면을 제공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른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았으며, 첫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신인 작가들의 비중도 높아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캐릭터 디자인 페어를 주최한 다꾸빌리지 김대홍 대표는 “다꾸빌리지가 주최하는 첫 대형 행사인 만큼 가진 역량을 총동원했다. 설 연휴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저희 행사를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
피자헛 온라인 회원 한정 매월 첫째 주 주말 배달비 무료 이벤트 진행 한국 피자헛이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토)과 2일(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주말(토, 일만 해당)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피자헛의 기존 배달 및 포장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자헛 온라인 회원은 매월 첫 번째 주말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주문 시(L 사이즈, 배달 기준) 8,000원 할인에 더해 배달비까지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더불어 포장 주문 시 1만 원 상시 할인 혜택도 계속해서 제공되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은 스테디셀러인 '수퍼 슈프림', 통새우와 통관자로 진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씨푸드 킹' 등의 프리미엄 피자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 작년 말 출시 후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는 'US 오리진 콤비네이션 치즈 딥' 등 다양한 인기 메뉴 역시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해당 메뉴들은 배달비 무료 혜택을 이용할 경우(L 사이즈, 포장 기준) 2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연휴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위탁보호 서비스인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은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금천구가 지정한 동물위탁관리업체인 더조은동물의료센터(시흥동)와 엉클독 애견유치원(가산동)에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반려견과 반려묘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사전 문의 후 증빙서류(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증 포함)를 갖춰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동물위탁관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0일까지이며,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기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은 신청자(취약계층) 명의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해 발생하는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저소득층 증빙서
용산구,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전면 시행... 어르신 1400명 혜택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월 15일부터 경로당 중식 주 5일제를 전면 시행에 나섰다. 이로써 12월 15일까지 11개월간 어르신 1400명이 평일 점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운영 연간 사업비는 25억 원가량이다. 구는 중식 주 5일제 참여 경로당에 쌀과 반찬 비용, 중식 매니저와 도우미를 지원한다. 2025년 1월 현재 중식 주 5일제 참여 경로당은 16개 동 소재 총 95개 방이다. 지역 내 운영 경로당은 총 90개소 114개 방으로 참여율이 83%에 달한다. 미참여 경로당 19개 방에 대해서도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로당 중식 제공을 시범 운영하고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이유로 참여를 꺼린 경로당이 많았다"라며 "경로당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청장과 대화를 이어간 결과, 참여율이 대폭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경로당 34개 방에서 중식 제공을 시범 운영하며 전면 실시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주방 시설 공사를 사전 완료했다. 올해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경로당 중식 매니저 100명을
KT,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실시간 탐지 및 경고 서비스 상용화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고, 고객에게 즉시 경고하여 통화를 차단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사후 피해 복구 중심이었던 보이스피싱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능동적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KT는 최신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AI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자주 사용되는 특정 키워드나 패턴을 학습하고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금융 기관 사칭이나 개인 정보 요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상용화에 앞서 KT는 약 100여 명의 사내 전문가와 고객이 참여하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정확도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KT는 이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에서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았다.
전라남도, 새해 겨울바다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 추천 최근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유행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면서 재충전할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힌다. 오션뷰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 풍광을 만끽할 수 있고, 해상 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 야경 명소를 둘러보면서 여수 겨울 바다의 낭만도 흠뻑 느낄 수 있다. 갓김치, 서대회 무침, 게장 백반 등 여수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미식 여행도 매력적이다. 완도는 국내에서 대표적 해양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명사십리해변에 위치한 해양 치유센터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수중 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체험하며 육체의 피로를 날려 보낼 수 있다. 해변 근처에 오션뷰 풀빌라, 리조트,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숙소가 조성되어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완도 수목원, 장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대전 R&D 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신년사에서 강조한 단단한 체계 구축의 근간이 되는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를 찾은 홍범식 사장은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고, 직접 안전 체험을 하며 일선 현장을 챙겼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로,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이나 복구 등의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홍범식 사장은 현장 경영 키워드를 '기본'으로 제시하며,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품질, 안전, 보안 등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이 탄탄해야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홍범식 사장은 "기본이 확립되어야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네트워크 품질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버스 정류장, 분전함 등 일상 곳곳을 예술작품으로 채울 '2025년 청년갤러리 사업'의 참여 작가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서초구의 청년갤러리 사업은 지역의 카페, 버스 정류장, 분전함 등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으로, 청년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트렌디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참여 작가 모집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술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60여 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 예술작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청년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전시 기회와 함께 1백만 원의 전시 지원금이 지원되며, 토크 콘서트 등의 행사도 마련해 다른 청년 작가들과의 교류를 돕는다. 특히, 9월 중에는 미술관에서 이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특별전을 개최하여 작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카페, 정류장,
고양특례시, '강촌공원 책쉼터' 운영 시작...독서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새로운 독서 문화 공간인 '강촌공원 책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기존의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약 33.8m2의 아담한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곳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약 2,500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 10석을 갖춘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방문객들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평일 오전에는 독서동아리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오후에는 도서 자유 열람 및 독서문화 체험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는 공원을 활용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제와 연속간행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어, 강촌공원 책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월 25일 저녁 7시, 단 한 번, 광안리 해변에서 2025대의 드론으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설날 특별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공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보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와 복을 불러들이는 복조리개, 그리고 올 한 해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을 밤하늘 가득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특별 공연을 위한 안전 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드론 쇼 특별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안 해변로(광안리 불고기 거리 입구~ 민락 회 타운) 구간 교통 통제를 실시해 관람 공간을 확보하고, 구청과 경찰 등 안전 인력 600여 명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 및 인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공연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통신 3사의 협조를 받아 광안리 해변에 프리 와이파이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시 정지하고, 공연 장애 발생 시에는 준비된 1500대의 예비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로 현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