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김우빈과 수지가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다 이루어질지니’가 10월 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천 년을 넘게 잠들어 있던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와 감정 결여의 인간 ‘가영’(수지)이 벌이는 소원 내기라는 독특한 설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고전적인 지니와 소원 이야기를 현대적이고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낸 이 드라마는 감정이 결여된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끌리며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지니와 가영이 서로의 목을 겨누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금빛 모래바람을 타고 등장한 지니는 신비롭고도 위험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한편, 가영은 이를 맞서 비녀를 지니의 목에 들이밀며 강렬한 눈빛을 교환한다. 이들의 날카로운 관계는 티저 예고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얼른 빌어, 빨리 빌어!”라는 지니의 강요에 가영은 “첫 번째 소원으로 너부터 죽여줘?”라며 맞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캐릭터를 맡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빈은 감정 없는 지니로, 그간의 차가운 매력을 극대화하며 ‘사탄’에 가까운 악마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반면,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를 통해 선정된 2차 후보들이 발표되었고, 그 결과 각 부문별 인기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팬 투표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KDF)의 중요한 축제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기상 부문은 팬들의 참여로 결정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2차 투표는 핫스타상(남/녀), 글로벌스타상, 인기커플상, 멀티테이너상, BEST OST상 총 6개 부문에서 펼쳐진다. 1차 투표에서 각각 상위 10명의 후보들이 선정되었고, 이들은 오는 9월 17일(남녀 핫스타상), 9월 19일(글로벌스타상, 인기커플상), 9월 22일(OST상, 멀티테이너상)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2차 투표에서 승패를 가린다. 핫스타상 남성 부문에서는 변우석, 박보검, 황인엽 등이 자리를 차지했으며, 여성 부문에서는 김혜윤, 박보영, 이혜리 등 올 한 해를 빛낸 인기 배우들이 경쟁을 벌인다. 특히 변우석은 드라마 ‘선의의 경쟁’과 ‘청춘기록’
그룹 god의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30년 우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두 사람은 채널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박·장·대·소>에 출연, 일반인들의 다양한 ‘콜(요청)’을 해결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장·대·소>는 박준형과 장혁이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 찾아가 소소한 소원부터 엉뚱한 부탁까지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절친으로 박준형은 엉뚱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센스를 발휘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장혁은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믿음직한 해결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들의 찐친 케미와 현실적인 미션 수행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두 사람은 god 연습생 시절부터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며 형제 같은 우정을 쌓아왔다. 박준형과 장혁의 30년 지기 우정은 이번 예능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호흡을 발산할 예정으로, 단 둘이 처음 뭉친 단독 예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박·장·대·소>가 채널S 하반기 예능 프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025년 가을 시즌을 맞아 '보호 시크(Boho Chic)'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글로벌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UESS는 수지와 함께한 2025 가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70년대 보헤미안 감성과 현대적인 시크함을 결합한 '보호 시크' 콘셉트로, 수지는 화보 속에서 그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수지는 브라운 톤의 스웨이드 재킷과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체크 셔츠 등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이템을 매치하며, 70년대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게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붓컷 팬츠와 루즈핏 배기 팬츠, 와이드 핏 롤업 팬츠 등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가을 룩을 완성했다. 수지의 스타일링은 '보호 시크'라는 주제를 완벽히 담아내며, 시즌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화보 속 수지의 매력적인 포즈와 표정은 보헤미안 감성과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GUESS 측은 “수지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감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올
웨이브 예능 ⟨석삼플레이⟩ 3회에서 전소민-이미주가 즉석에서 걸그룹 ‘소주’를 결성하며 유쾌한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날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는 첫 번째 단합미션 ‘더블업’의 연승으로 쌓은 여비를 바탕으로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제주 공항에 도착한 네 사람은 맑은 날씨만큼이나 기분도 최고조였다. 그중 전소민과 이미주는 이름 한 자씩을 따 ‘소주’라는 걸그룹을 즉석 결성, “우리의 도수는 상상 이상!”이라는 센스 있는 소개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들은 과거 연인과 제주에서의 추억까지 소환하며 ‘단 한 명의 가족(?), 딱 한 사람’이라는 아슬한 고백을 던지기도 했다. 식사는 고급 다금바리 코스로 이어졌다. “첫 끼를 잘 먹어야 한다”는 자신들만의 원칙으로 횟집에 입성한 네 사람은 여유를 만끽했지만, 익살스러운 발언도 멈추지 않았다. “경비를 벌었는데 제작비가 모자라서 스태프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는 농담은, 이어진 ‘짝 맞추기’ 게임 성공과 함께 “이제 피디님들 중 누가 빠지는 거냐”고 ‘조롱 파티’로 이어지며 현장의 웃음을 폭발시켰다. 연승의 여세를 몰아 “미안해, 우리 밴쿠버나 로마 가야 돼!”라는 자신감 넘치는 선언도 잊지 않았다
글로벌 K-POP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 새로운 플래닛 마스터의 합류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산이 세 번째 플래닛 마스터로 출연해 48명의 참가자들과 마주한다. 산은 오는 29일 생중계되는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MC로 나서며,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연습생들에게 직접 조언과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에 이은 세 번째 플래닛 마스터로 낙점된 그는 자신이 거쳐 온 연습생 시절의 치열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산은 “가장 치열하게 꿈을 좇았던 시기의 열정을 기억한다”며 “그 열기를 지닌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수차례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 위 경험치를 쌓아온 만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롤모델이자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플래닛 마스터 제도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보이즈 2 플래닛’은 3주 연속 TV·OTT 화제성 1위를 기록
엄정화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OST Part.2, ‘어게인(Again)’을 발매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했다. 2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이 곡은 특히 드라마의 1화 엔딩 장면에 삽입돼 방송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어게인(Again)’은 몽환적이고 쓸쓸한 분위기의 시티팝 장르로, 극 중 엄정화가 맡은 봉청자의 복잡한 감정선을 잘 드러낸다. 하루아침에 톱스타에서 평범한 중년으로 변한 그녀의 혼란스러운 마음과, 다시 그때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다짐이 곡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엄정화는 작사에도 참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깊게 드러냈다. 엄정화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금쪽같은 내 스타'는 1999년 '국민 여신'으로 불리던 배우 임세라(장다아)와 신입 형사 독고철(이민재)의 만남을 그린다. 교통사고 후 25년 만에 중년의 봉청자(엄정화)로 깨어난 임세라는 성장한 독고철(송승헌)과 재회하며, 예측 불허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는 그간의 복잡한 감정을 시청자에게 강렬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OST를 프로듀싱한 김창범 작가는 ‘원더우먼’과 ‘굿캐스팅’ 등에서 OST 작업을 맡아 감
배우 송혜교가 긴 머리로의 변신과 함께 우아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근황을 전했다. SNS를 통해 “Thank you”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그녀는 선물 받은 꽃다발을 품에 안고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단발 헤어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최근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시 긴 생머리로 돌아온 송혜교는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와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나이를 잊게 만드는 동안 미모는 물론, 자연광을 받으며 촬영한 듯한 내추럴한 무드가 더해져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또한 국내 패션 브랜드 미샤는 '2025년 가을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단발 헤어 송혜교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그녀는 시간의 깊이를 품은 듯한 가을 콘셉트를 세련되게 소화해냈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다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송혜교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오가는 스타일링으로 패션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공개된 화보 속 플라워 디테일이 돋보이는 벨티드 원피스에서는 청초한 매력을, 더블 브레스티드 자켓과 레더 스커트 조합에서는 시크한 도시 여인의 아우라를, 다크 그레이 프릴
나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담아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블랙을 중심으로 한 테크웨어 기반의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광택감이 도는 셔츠형 아우터와 화이트 투라인이 더해진 조거 팬츠, 볼드한 블랙 스니커즈의 조합은 도시적 감성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절묘하게 엮어냈다. 여기에 각진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도회적인 시크함을 극대화했다. 턱선에 딱 맞게 떨어지는 블런트 단발 헤어는 그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컷에서는 워싱 처리된 빈티지 아노락 점퍼에 레드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컬러감이 돋보이는 캐주얼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반다나를 두건처럼 활용하고, 화이트 백팩과 네이비 캡 모자를 더해 힙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무심한 듯 자유로운 스타일링 속에서 나나만의 개성과 감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SNS를 통해 공개된 이 일상 속 사진들은 마치 패션 화보를 방불케 하며, 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런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다니”, “나나가 입으면 길거리도 런웨이가 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배우 박보검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10주년을 기념해 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AAA 2025’의 1차 참석자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박보검은 양관식 역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깊이 있는 인물로 변신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고, 아이유는 오애순과 양금명이라는 이중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의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장시켰다. 두 사람의 AAA 동반 참석은 드라마 종영 이후 첫 공식 재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AAA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두 배우의 등장만으로도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주년 AAA 2025’는 12월 6일 시상식과 7일 ‘AAA 페스타(ACON 2025)’로 이틀간 펼쳐진다. 시상식은 장원영과 이준호가 MC로 나서고, 페스타는 이준영, (여자)아이들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