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가 약 1년의 공백을 깨고 오는 6월 26일 컴백한다. 소속사 GLG는 “하이키가 오는 26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팬덤 ‘마이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LOVE or HATE’ 이후 약 12개월 만이다. 당시 하이키는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멜론 핫100 차트 15위,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해외 차트 진입까지,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과시한 바 있다. 이후 공개된 리믹스 트랙 ‘Re: Thinkin’ About You’는 동남아시아 음악 시장에서도 강렬한 반응을 일으켰고, 글로벌 음악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에 단독 선정되며 해외 팬덤 확장에도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첫 공식 팬콘서트 ‘Find my KEY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시 공연은 멤버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의 무대 매력과 팀워크를 입증한 무대로, 하이
글로벌 루키 걸그룹 izna(이즈나)의 멤버 방지민과 정세비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해 예능계를 사로잡는 상큼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31일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지민과 세비는 첫 인사부터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환하게 물들였다. 특히 세비는 “출연을 위해 ‘살림남’ 전용 애교를 준비했다”며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MC들은 연신 “귀엽다”를 연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VCR 시청 중에도 유쾌한 리액션과 섬세한 공감으로 흐름을 이끌었다. 배우 지상렬이 농담 섞인 ‘하와이 결혼식’ 계획을 꺼내며 “경비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하자, 지민과 세비는 “저희가 축가를 맡겠다”고 응수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대 위에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방송에서는 풋풋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izna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신곡 ‘BEEP(삡)’으로 초고속 컴백을 앞두고 있다. 콘셉트 포토부터 티저 영상, 챌린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톡톡 튀는 비주얼과 하이틴 감성으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시 한 번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30일(현지 시간)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 주보다 무려 다섯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사랑의 끝자락에서 서로를 놓지 못하는 복잡한 감정을 진의 섬세한 보컬과 담백한 사운드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으로, 발매 10일 만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의 앨범 ‘에코’(Echo) 또한 주목받았다. 앨범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앨범 자체의 인기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BTS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두각을 나타내며, BTS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진의 솔로 활동은 그가 개인 아티스트로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며, 음악적 영역을
배우 박보검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2년 만에 단독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다. 30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보검의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미팅 일정과 함께 그의 따뜻한 미소를 담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박보검은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변함없이 그를 지지해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는 그동안 팬들에게 보여준 깊은 애정과 섬세한 진행 능력으로 무대마다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박보검은 일본, 싱가포르, 대만,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그리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각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박보검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히고, 더욱 가까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보검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JTBC 드라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다시 한 번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 지난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신곡 ‘노란봄’은 섬세하고 따뜻한 멜로디로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드라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노란봄’은 어쿠스틱 기타의 담백한 반주 위에 맑은 리코더 사운드가 어우러지고, 최유리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이 더해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는 극 중 인물의 내면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 곡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레전드 OST를 탄생시킨 음악감독 남혜승과 작곡가 박진호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감각적인 편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노란봄’은 지난 방송된 2화에서 박보영(미지 역)과 박진영(수호 역)의 과거 회상 장면에 삽입되어 풋풋한 감정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유리는 앞서 ‘숲’, ‘동그라미’, ‘오랜만이야’ 등 다수의 감성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갯마을 차차차’, ‘눈물의 여왕’, ‘환
지난 31일 방송된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 (이하 ‘지구마불3’) 11회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팀의 여행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4라운드의 세 번째 여행기가 절정을 맞으며,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순간들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먼저, ‘7박 8일’ 팀의 빠니보틀과 차태현은 네덜란드에서 아찔한 공중 그네 체험을 선보였다. 이들은 10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일몰 체험으로, 평범한 일몰을 거부하고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유럽 최대 항구도시 로테르담으로 이동해, 물 위에 떠 있는 하우스 보트 숙소에 체크인하며 여행의 묘미를 더욱 느꼈다. 특히 이들의 여행 중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도심 속 운하에서 즐길 수 있는 ‘욕조 온천 보트’ 체험이었다. 빠니보틀은 이 색다른 경험에 신이 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지만, 차태현은 공개된 공간에서의 목욕에 다소 민망해하며 “너무 창피해!”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현지인들 역시 이들의 모습을 신기하게 지켜보며, 자연스레 그들을 ‘포토 타깃’으로 만들어 주었다. 차태현은 점차 네덜란드 여행에 빠져들며 "노알코올 숙취여행"이라는 유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찬스’팀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따뜻한 진심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일본 오사카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학생의 자취방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추성훈의 깜짝 선행이 전파를 탔다. 함께 출연한 모델 주우재와 함께 오사카 아베노구의 한 주택가를 방문한 추성훈은, 복층 구조의 일본식 자취방을 둘러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곳에서 만난 유학생은 2년 전 일본에 요리 유학을 와 최근 취업에 성공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학생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가 다닌 요리학교와 가깝다. 엄청 좁은 집에 살아서 더 넓은 주방이 있는 집을 찾아야 했다"라고 말하며, 현재 집 월세는 44만 원이라고 전했다. 좁은 주방과 특유의 구조에 대한 솔직한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성훈은 집 안에 TV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뜻밖의 제안을 꺼냈다. “TV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단언한 그는, 일본 문화를 익히고 요리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방송 시청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말에 그치지 않고, 그는 지갑에서 직접 10만 엔(한화 약 100만 원)을 꺼내 유학생에게 건네며 “TV를 꼭
배우 박보검이 '나래식'에 유쾌한 깜짝 방문으로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굿보이' 팀과의 진한 유대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36회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주역 허성태, 이상이, 박보검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처음부터 박보검의 등장은 없었다. 허성태와 이상이만 자리를 함께하며 ‘굿보이’ 촬영 비하인드와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 후식 배달을 가장한 박보검이 갑작스레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너무 오고 싶었다"는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박보검은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박보검의 ‘서프라이즈’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그는 이미 드라마 홍보 초기부터 ‘나래식’ 출연을 간절히 원했고, 허성태와 이상이에게도 비밀로 한 채 제작진과 은밀하게 깜짝 방문을 계획해왔다. 특히 박보검은 "라디오 DJ 시절부터 박나래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진심 어린 팬심까지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배우의 찐 우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허성태는 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중심축이었다. “밥을 같이 먹자는 보검이 덕분에 식사를 자주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이 가까워졌다”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 (Killin' It Girl)'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음악 발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바로 BTS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여정의 일환으로, 제이홉의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번 곡은 미국 힙합씬의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래퍼 글로릴라(GloRilla)와의 협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묵직한 비트 위에 날카롭게 흐르는 그녀의 래핑과, 감정을 솔직하게 끄집어내는 제이홉의 랩과 보컬이 절묘하게 교차하며 강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두 아티스트의 조합은 이미 티저 영상 하나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이홉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이라는 테마를 담담하면서도 직설적으로 풀어낸다. 이는 그가 지난 3월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감정의 흐름에 정점을 찍는 셈이다.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에서 전한 사랑받고 싶은 진심, ‘모나리자(MONA LISA)’에서의 유쾌한 심리 묘사에 이어 ‘킬린 잇 걸’은 가장 순수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제이홉 본인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 밝힐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세븐틴이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의 5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또 한 번의 도약이었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세븐틴은 개성 강한 의상과 깊은 시선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숙미를 전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13인의 눈빛은, 수많은 무대와 시간을 거친 내공에서 비롯된 여유와 확신으로 가득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세븐틴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K-팝 밴드”라고 명명하며, 스타디움 투어 매진, 미국 빌보드 차트 석권, 유럽과 남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등 그들이 이룬 발자취를 상세히 조명했다. 동시에, "정상에 오른 지금도 그들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며 여전히 성장 중인 그룹의 에너지에 주목했다. 세븐틴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 앨범 'HAPPY BURSTDAY'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결정체”로 정의했다. 멤버들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금, 우리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풀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