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출연을 확정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선명한 캐릭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어색하게 얽힌 사돈 관계의 남녀가 예기치 않게 20개월 된 조카 ‘우주’를 함께 키우게 되면서 시작되는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가족도, 타인도 아닌 경계선에 선 두 인물이 아이를 매개로 서로의 세계에 스며들며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일상적인 설정 위에 공감과 설렘을 더한 서사가 관전 포인트다. 진서연은 극 중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 포토그래퍼 에이미추 역을 맡았다. 에이미추는 날카로운 감각과 분명한 기준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인물로, 사진작가 지망생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넘기 힘든 벽 같은 존재다. 냉철한 시선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결이 극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진서연은 강단 있는 캐릭터와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세련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로맨스 서사 속 긴장과 균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 설
‘냉장고를 부탁해’가 셰프들의 축제로 채워진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는 ‘셰프들의 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며, 프로그램이 배출한 대표 스타 셰프 손종원과 김풍이 냉장고 주인으로 나서 시선을 모은다. 무대는 요리 대결을 넘어, 셰프들의 지난 여정을 되짚는 시상식 ‘2026 냉부 어워즈’로 확장된다. 이날 스튜디오는 여느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셰프들은 익숙한 조리복 대신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마치 연말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지금은 시상식 시즌이 아니다”라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최현석이 “음력으로는 연말”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풀어내며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냉부 어워즈’는 셰프들 간의 자존심이 걸린 무대다. 베스트 커플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 그리고 동료 셰프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베스트 요리상까지 마련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퍼포먼스 부문을 두고는 정호영과 박은영이 예상 밖의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중심에는 손종원과 김풍의 독특한 관계성이 있다.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아왔고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휴민트’가 2차 포스터 공개와 함께 개봉 초읽기에 들어갔다. 설 연휴 극장가를 정조준한 가운데, 작품이 내세운 묵직한 서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관객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휴민트’는 비밀과 진실이 얼음처럼 가라앉는 도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인물들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목이 의미하듯 인간 정보망을 둘러싼 위험한 선택과 배신, 그리고 생존의 문제가 영화 전반을 관통한다. 첩보 액션이라는 장르적 외피 속에 인간의 심리와 관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류승완 감독 특유의 연출이 예고된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휴민트가 노출되었다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문구로 긴박한 상황을 단번에 각인시킨다. 화면을 분할한 인물 배치는 각자의 위치와 이해관계가 결코 한 방향을 향하지 않음을 암시하며, 얽히고설킨 서사의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조 과장 역의 조인성은 운전석에 앉아 정면을 응시한 채 굳은 표정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판단 하나가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순간에 놓인 인물의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정민이 연기한 박건은 날 선 눈빛으로 의심과 경계를 드러내며 서사의 불
배우 박신혜가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을 통해 꾸밈없는 매력과 남다른 친화력을 드러낸다. 오는 30일 방송에서는 박신혜가 ‘my 스타’로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특별한 하루를 함께하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신혜는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현재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엘리트 증권감독관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에 나섰다. 이날 ‘비서진’에서는 드라마 홍보를 위한 화보 촬영 일정에 동행하며,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일상 속 솔직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특히 이서진, 김광규와의 관계성이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박신혜는 두 사람과 과거 여러 작품과 예능을 통해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며, 서스럼없는 농담과 장난이 오가는 모습에서 오랜 신뢰가 느껴진다. 이서진이 “본인을 가장 편하게 대하는 후배”로 박신혜를 언급한 이유 역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화보 촬영 도중 반전을 맞는다. 박신혜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이서진과 김광규는 매니저 역할을 넘어 직접 체온을 재고 약을 챙기며 병원까지 동행한다. 예능
가수 테이가 김범수의 대표 발라드 ‘끝사랑’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다시 부른다. 소속사 FUN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테이는 오는 2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끝사랑’을 공개한다. ‘끝사랑’은 2011년 발표된 김범수의 정규앨범 타이틀곡으로 절제된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이다. 이별 이후에도 끝내 마음을 놓지 못하는 감정을 담아낸 이 노래는 발라드 팬들 사이에서 명곡으로 손꼽혀 왔다. 테이는 이번 리메이크에서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해석을 섬세하게 덧입혔다. 담담한 호흡 속에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사랑의 끝자락에 남은 여운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유의 묵직한 중저음과 호소력 있는 보컬은 곡의 서사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앞서 테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끝사랑’ 커버 영상을 선공개하며 반응을 이끌어냈다. 2004년 데뷔한 테이는 ‘같은 베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헤어진 후에’ 등으로 꾸준히 감성 발라드의 계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라디오 DJ로도 활동하며 음악을 매개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명곡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테이의 ‘끝사랑’이 어떤 울림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리얼리티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을 통해 대중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월 13일 첫 공개되는 Mnet 새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SMTR25가 가상의 학교 ‘우정고’에 입학해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K-컬처를 체험하며 데뷔를 향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SM과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협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SM이 올해 대형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한 가운데, SMTR25가 그 중심에 설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들의 첫 고정 예능 출연은 사실상 데뷔 전 검증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의 면면은 이미 화려하다. SMTR25는 앞서 SM 창립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THE CULTURE(더 컬처)’와 ‘SMTOWN LIVE 2025’, ‘2025 TIMA’, ‘2025 KGMA’ 등 굵직한 대형 무대를 통해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엑소의 ‘늑대와 미녀 (Wolf)’ 커버와 30주년 헌정 퍼포먼스에서 실력을 증명한 하민(HAMIN), 니콜라스(NICHOLAS), 한비(HANBI), 송하(SONGHA
그룹 블랙핑크가 홍콩을 끝으로 7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DEADLINE’의 마지막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에 성사된 홍콩 콘서트이자 투어의 피날레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열린 카이탁 스타디움은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답게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 외벽을 장식한 대형 LED와 팬들의 응원 물결은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블랙핑크는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Kill This Love’,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Shut Down’ 등 팀의 서사를 관통하는 대표곡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여기에 멤버별 솔로 무대가 더해지며 각자의 음악적 색과 역량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대규모 연출, 멤버들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는 세계 최정상 걸그룹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공연 말미 블랙핑크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멤버들은
배우 유수빈이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하며 작품에 힘을 보탠다. 이미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등 탄탄한 주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수빈의 합류는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타로 평가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가 유지되고 있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인물들의 선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막대한 재력을 지녔지만 평민이라는 이유로 제약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과,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적 감각의 로맨스를 풀어낸다. 유수빈은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최측근 보좌관 최현 역을 맡는다. 최현은 왕실 내부에서는 엄격한 예법과 충성을 중시하는 인물이지만, 궁을 벗어나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안대군과 깊은 신뢰를 쌓아가는 캐릭터로 극 전개에 중요한 균형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시리즈 등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선과 악, 무게와 유머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이번 작품에
그룹 아이들(i-dle)이 ‘덜어냄’이라는 선택으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Mono(Feat. skaiwater)’는 아이들이 그간 구축해온 강렬한 서사와 사운드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들의 본질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품이다. 미니 8집 ‘We are’ 이후 약 8개월 만의 국내 단체 신보이자, 올해 첫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다. ‘Mono’는 제목이 암시하듯 단일 채널의 소리, 즉 불필요한 장식을 제거한 상태에서 더 선명해지는 감정에 주목한다. 타인의 시선과 규정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자는 메시지를 아이들 특유의 음악적 문법으로 풀어냈다. 화려한 드롭이나 과잉된 이펙트 대신, 절제된 비트와 멤버들의 보컬 결이 전면에 나선다. 익숙한 공식에서 벗어난 선택이지만, 그 공백을 채우는 것은 오히려 팀의 개성과 자신감이다. 이번 싱글은 아이들 커리어에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지점을 찍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와 단체곡 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영국 출신 래퍼 스카이워터(skaiwater)는 최근 글로벌 힙합 신에서 독특한 감각과 자유로운 스타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장르와 경
배우 김재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 합류하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7일 김재원이 작품에서 ‘지훤’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레이디 두아’는 진짜가 아니더라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 사라킴과, 그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혜선과 이준혁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 가운데, 김재원은 이야기의 흐름에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김재원이 연기할 지훤은 기존에 그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로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선한 인상과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아온 김재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 역시 김재원의 캐스팅을 두고 극의 분위기를 확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재원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르와 배역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경험을 축적하며 성장형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레이디 두아’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