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과 오연서가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로 파격적인 리버스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이 작품은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결혼을 멀리했던 두 남녀의 예상치 못한 속도위반으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관계 변화를 그린다. 극 중 최진혁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모든 감정을 눌러온 ‘강두준’ 역을 맡는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재벌 2세인 그는 뜻밖의 하룻밤 이후 전혀 다른 삶의 국면에 직면하게 된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감정선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모인다. 오연서는 일과 자립심에 모든 것을 건 커리어우먼 ‘장희원’으로 변신한다. 상처 많은 성장 배경 속에서도 당당한 독신주의자로 살아온 그녀는 갑작스러운 인생의 변수를 맞닥뜨리며 혼란에 빠진다. 오연서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장희원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선 임신, 후 연애’라는 비틀린 연애 공식으로 기존 로코와 차별화를 꾀한다. 연애보다 현실, 사랑보다 책임이 먼저인 두 인물이 어떤 방식으로 감정을 교차시켜 나갈지, 웹툰을 뛰어넘는 ‘현실 케미’가 기대된다. 제
배우 김유정이 한층 깊어진 성숙미로 여름의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지난 14일, 김유정은 개인 SNS를 통해 여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속 김유정은 복고풍 패턴의 튜브톱에 하이웨이스트 팬츠, 볼드한 액세서리로 세련된 도회미를 완성했다. 숏컷 헤어와 정제된 메이크업, 내추럴한 포즈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장면을 연출했다. 김유정은 게시글에 “The beauty of what’s hidden, The power of what’s timeless”라는 문구를 남기며, 본질적인 아름다움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근황 사진은 김유정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탈피한 인상적인 순간이다. 그녀의 정제된 무드는 한 폭의 화보처럼 담백하면서도 우아했고, 팬들은 “여름의 청량함과 깊이가 동시에 느껴진다”, “이런 분위기도 잘 어울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강도 높은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김유정이 맡은 ‘백아진’은 겉으로는 천사 같은 배우이지만, 생존을 위해 때로는 냉혹한 선택을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또 한 번 음악방송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에스파는 신곡 ‘Dirty Work’로 우즈와 올데이 프로젝트를 제치고 당당히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1위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무대는 ‘Dirty Work’ 활동의 마지막 방송이자, 컴백 이후 짧은 프로모션 일정의 유종의 미였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멤버들은 팬덤 ‘마이(MY)’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다음을 예고했다. 리더 카리나는 “막방에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서 정말 감격스럽다.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지젤은 “이번 활동을 늦게 시작했지만 마이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이 자리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윈터는 “곧바로 다음 컴백도 준비 중이다. 기다리는 시간 길지 않을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닝닝 역시 “2주간 달려온 모든 스태프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순간이 소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Dirty Work’는 규범과 틀에서 벗어나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 트랙이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네 멤버의 개
13일,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3년 공개 연애 끝에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은 유쾌함과 뭉클함이 교차한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 찼다. 특히 이날 가장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장면은 신부 입장이었다. 2017년 부친을 여읜 김지민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 개그계 선배 김대희와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는 김지민이 생전에 “결혼할 때 손잡고 들어가 달라”고 부탁했던 약속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 김대희는 특유의 ‘꼰대희’ 분장을 유지하며 웃음을 선사했지만, 그 안엔 깊은 선후배 간의 정이 묻어 있었다. 신랑 김준호는 1200여 명의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고, 이어 등장한 김지민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단상으로 향했다. 사회는 김준호의 절친 이상민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거미와 변진섭이 부른 축가는 현장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하객으로는 유재석, 이영자, 김준현, 박성광, 안영미 등 코미디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김지민은 신부대기실에서 “이 꽃 다 돈이다, 아까우니까 다 가
가수 권은비가 ‘여름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휴가 사진 속 권은비는 솔로지옥4 출신 이시안과 함께한 여름 일상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사진 속 권은비는 체크 민소매 셔츠와 화이트 롱스커트를 매치해 한껏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트, 체리 등 다채로운 타투 스티커로 팔과 어깨를 장식한 모습은 꾸민 듯 안 꾸민 자연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며 MZ세대 특유의 스타일 감각을 그대로 담아냈다. 머리 위에 무심히 얹은 선글라스, 무펄의 매트 메이크업, 소녀미 가득한 미소까지, 여름날 오후의 자유로운 무드가 사진 한 장에 응축됐다. 함께 공개된 이시안과의 투샷은 두 사람의 친밀한 우정을 짐작게 한다.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의 뜨거운 호흡 이후, 이렇게 오프 무대에서도 함께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팬들 사이에서 “화보 같은 우정”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권은비의 스타일 감각과 감성적인 연출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며 다시 한 번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워터밤 무대를 통해 '여름 시즌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권은비는, 다가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또 한 번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지난 1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THE ROYAL’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히트곡 ‘소다팝’ 챌린지를 깜짝 선보인 것이다. 차은우는 이날 깔끔한 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요청에 직접 ‘소다팝’의 포인트 안무를 소화했다. 해당 곡은 악령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의 대표곡으로, 애니메이션 속 리더 ‘진우’의 실제 모델이 차은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팬들은 “진우가 실사로 돌아왔다”, “이게 원본이지”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무대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현실과 애니메이션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을 석권했으며, OST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 중이다. 팬들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실제 차은우의 싱크로율에 열광했고, 이번 챌린지로 그 기대감은 정점을 찍었다. 한편, 차은우는 이 팬미팅을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한다. 그는 이미 차기작 드라마 ‘더 원더풀스’와 코미디 영화 ‘퍼스트라이드’ 촬영
판타지와 스릴러, 그리고 인간 본성의 충돌.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이 오늘(11일) 베일을 벗는다.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만 보이는 붉은 선 ‘S라인’을 둘러싸고, 네 명의 인물이 펼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이수혁, 이다희, 오마이걸 아린, 이은샘이 출연하는 ‘S라인’은 원작 웹툰의 기이하면서도 날카로운 세계관을 6부작 드라마로 정교하게 재해석했다. ‘S라인’은 특정 능력자에게만 보이는 붉은 연결선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숨겨진 욕망과 비밀을 추적한다. 극 중 이수혁은 냉철한 형사 ‘지욱’ 역을 맡아, 연쇄살인 사건의 중심에서 붉은 선의 실체에 접근해간다. 이다희는 ‘S라인’이 보이지 않는 인물이자, 외적으로는 따뜻하지만 내면엔 의뭉스러운 이면을 지닌 담임 교사 ‘규진’을 연기해 극의 미스터리를 배가시킨다. 오마이걸 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현흡’으로 분해,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고독한 소녀의 얼굴을 진중하게 그려낸다. 이은샘은 정체불명의 안경을 통해 처음으로 ‘S라인’을 인식하게 된 여고생 ‘선아’ 역으로, 복수심과 욕망을 파고들며 캐릭터의 극적인 변화를 이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최근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공개된 열애 사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여자친구에 대한 오해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24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애 사실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은 ‘태계일주4’ 방송 중 점괘를 통해 의도치 않게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는 중국 윈난성 나시족 마을에서 전통 점술가 동파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있구나”라는 말에 당황한 빠니보틀은 결국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원래 공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편집 요청도 할 수 있었지만, 당황한 내 모습이 재미있다며 제작진이 그대로 내보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가 뭐라고 그걸 숨기나 싶었다. 톱스타도 아닌데 굳이 그럴 이유가 없었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방송 이후 화면에서 기대한 웃음이 생각만큼 크지 않았다는 점에는 너스레도 덧붙였다. 열애 상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특히 과거 웹예능에서 소개팅했던 리포터 겸 배우 안수민과의 사진이 기사에 인용되며 혼선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배우 김희선이 ‘시간을 거스른 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김희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방, 재밌게 봐주세요, JTBC '한끼합쇼' 저녁 8시 50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끼합쇼’ 첫 방송을 알리며 차 안에서 촬영한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러블리한 히피펌 스타일과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어우러진 모습은 49세라는 나이를 잊게 만들 만큼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희선은 데뷔 30년 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탄한 자기관리와 매력을 유지하며, ‘원조 국민 여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는 “나이는 나만 먹는다”, “방부제 미모 그 자체”, “머리도 찰떡”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희선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합쇼’를 통해 탁재훈, 유해진과 함께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TV조선 새 주말극 ‘다음생은 없으니까’로 연기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육아와 직장에 지친 마흔하나 여성들이 다시 한번 인생을 재정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코믹 성장 드라마다. 1993년 CF 모델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김희선. 그녀는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가상 현실(VR) 콘서트로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들은 오는 8월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시작해 전 세계 약 40개 도시에서 동시 개봉되는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이머전(ENHYPEN VR CONCERT: IMMERSION)’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8일, 엔하이픈의 이 혁신적인 VR 콘서트 개봉 소식을 발표하면서 그들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머전’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몰입형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가상 현실에서 엔하이픈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0cm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이 특별한 공연은, 기존 VR 콘서트의 틀을 깬 혁신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콘서트는 ‘엔진(ENGENE)’이라 불리는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주제로, 팬들을 엔하이픈의 세계로 이끌며 시작된다. 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거대한 사무실, 폐공장, 핑크문과 레드문이 공존하는 루프탑 등 환상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진다. 이러한 배경과 더불어, ‘Bite Me’ 무대의 일부가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