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최근 비행기에서 만취 승객의 난동을 막은 미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 비행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한 승객이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렸고, 이에 나영석 PD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승객을 제지하며 승무원들을 도왔다. 이 미담은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게시된 영상에서 한 누리꾼의 댓글을 통해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해당 댓글에서 누리꾼은 “나영석 PD님,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에서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막 시작하신 것 같아 DM 확인이 늦을까 봐 여기 댓글로 감사 인사를 남긴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 댓글은 곧 다른 누리꾼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정말 멋지다”, “미담은 널리 퍼져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나영석 PD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PD를 넘어, '의인'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나 PD는 그간 예능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박 2일’, ‘신서유기’,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 인기 프로
배우 고윤정이 패션 매거진 '엘르' 5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했다. 샤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고윤정은 이번 화보에서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우아하게 소화하며, 그녀만의 고혹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고윤정의 근황과 연기에 대한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고윤정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을 마친 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긴 휴식기를 가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쉬는 게 좋을 줄 알았는데 금방 심심해졌다"며 "작품 후시 녹음 일정이 있을 때는 내 분량이 없어도 녹음실에 출근 도장을 찍을 정도"라고 웃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작품 공개를 앞두고 가장 설레고 뿌듯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고윤정은 연기와 관련된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오이영을 연기 중인 그녀는 "동료들과의 팀워크가 정말 좋다. 동생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 또한 많이 배운다"고 말했
JTBC의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이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컷과 예고편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드라마는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이해숙(김혜자)이 천국에 도달한 후 30대 모습으로 다시 살아난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초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이해숙과 이영애(이정은)의 환상적인 케미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시장 바닥에서 상인들과 강렬한 대립을 벌이며, 누구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미 악명이 자자한 ‘일수꾼’과 그의 후계자로 등장한 이들은 시장에서 좌판대 아래 산산조각이 난 수박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한다. 특히, 이해숙은 그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태도를, 이영애는 모든 것을 압도할 듯한 강한 포스를 발산하며, 두 사람의 '워맨스'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하지만, 이 두 인물에게도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등장한 의문의 남자는 이해숙을 저승으로 이끄는 존재로, 그가 과연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가 저승행 가이드로 등장
배우 강유석이 최근 tvN의 인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강유석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1년 차 레지던트 엄재일 역을 맡아, 그의 독특한 캐릭터와 감정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엄재일은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으로, 한 곡의 히트곡만을 남긴 후 의사로서의 길을 걷게 된 인물이다. 드라마의 첫 방송부터 강유석은 엄재일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초보 의사로서의 시행착오를 겪는 그의 허당미와 열정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가 겪는 좌절과 성장의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엄재일이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싹싹하고 해맑은 모습은 '의국의 엔도르핀'으로 불리며, 분위기 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언슬전' 1-2회에서는 강유석이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동시에 병원에서의 수많은 실수로 인한 초조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선배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그리며 초보 의사로서의 성장과정을 진지하게 담아냈다. 강유석은 이처럼 섬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은 '악연’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공개 2주 차를 맞은 이 드라마는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4,8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강력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악연’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한국 드라마가 이제 단순히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악연’은 인물 간 얽히고설킨 악연과 복수, 그리고 그로 인한 파국을 그린 범죄 스릴러로, 욕망과 운명이 교차하는 복잡한 서사를 담고 있다. 극 중 각 캐릭터는 서로의 삶에 얽히며 불가피한 악연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박해수, 신민아, 김남길, 이광수 등의 뛰어난 연기력과 잘 짜인 플롯이 결합되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내며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최근 공개된 ‘악연’의 미공개 스틸컷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들은 예기치 않은 반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
가수 제니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제니는 ‘코첼라’의 대표적인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에 첫 솔로 출연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50분 동안 13곡을 소화하며 현장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제니는 ‘필터’(Filter)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어 ‘만트라’(Mantra), ‘젠’(ZEN), ‘러브행오버'(Love Hangover), ‘서울 시티'(Seoul City),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등 다양한 곡을 섭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관객들과의 뜨거운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와 떼창은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으며, ‘댐 라이트'(Damn Right)에서는 칼리 우치스(Kali Uchis)와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니의 공연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그녀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HITGS)가 마침내 데뷔를 알렸다. 이들은 오는 2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띵스 위 러브 : 에이치)를 발매하며,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힛지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Things we love : H’는 타이틀곡 ‘SOURPATCH’(사워패치)와 수록곡 ‘Never Be Me’(네버 비 미) 두 곡으로 구성되며, ‘힛지스’만의 순수하고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다. 앨범 작업에는 세계적인 작곡진이 참여하여, 곡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웬디(WENDY)의 ‘Best Ever’(베스트 에버)를 만든 스카일러 스톤스트리트(Skyler Stonestreet), 에스파(AESPA)의 ‘Prologue’(프롤로그) 작업자인 길 루이스(Gil Lewi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Feel the POP’(필 더 팝)을 작업한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 등 K팝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외에도 타일러 루이스, 인지, 로지크 등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들이 힘을 보태며,
배우 정석용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유의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6일 MBC ‘라디오스타’의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에는 정석용을 비롯해 추성훈,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해 다채로운 입담을 펼쳤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정석용은 ‘왕의 남자’, ‘부산행’,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불쌍한 아버지, 기가 죽은 남편 등의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그는 “아내가 없는 역할도 많지만, 아내가 있으면 주로 기가 꺾인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석용의 예상치 못한 러브스토리와 과거 영화 ‘무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 톱배우 장쯔이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썸 비슷한 감정이 있었다”며 조심스레 회상한 것. 당시 장쯔이가 보여준 행동은 그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MC들 역시 귀를 쫑긋 세우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무속인이 된 동료 배우 이건주에 의해 본의 아니게 연애 사실을 공개당했던 해프닝도 고백했다. 당시 절친한 배우 임원
KBS가 금요일 심야 방송 라인업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현재 방영 중인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5월 16일부터 방송 시간이 밤 11시 20분으로 조정되며, 해당 시간대의 빈자리는 이민정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새 예능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 메운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KBS 대표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일곱 번째 시즌으로, 배우 박보검이 첫 MC로 나서며 매회 탄탄한 음악성과 따뜻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클래식한 감성에 박보검 특유의 담백한 매력을 더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대 변경은 다소 아쉬움을 남기지만, 오히려 더 깊은 감성과 여유를 담아낼 수 있는 심야 시간대로의 이동은 '칸타빌레'의 음악적 깊이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 자리를 이어받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오는 5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이민정이 주축이 되어 전개되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골 오지 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나누고, 하룻밤을 머물며 이웃과 교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민
배우 이동건이 제주 애월에서 개업한 카페가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를 내리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이동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 오픈 소식을 전하며 "오픈 첫 날부터 오픈런으로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그의 카페는 ‘쉼과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한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카페의 인테리어는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형태로, 핑크색 건물과 연못, 야자수 등으로 꾸며져 해외 리조트처럼 감각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이동건은 이곳에서 튀르키예식 샌드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도 변신,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제공하며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카페 오픈에 대한 큰 기대감을 더한 것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일환으로 이상민이 일일 알바생으로 등장한 점이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카페를 도와주며 이동건과의 친분을 과시, 팬들에게 두 사람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동건은 카페 창업을 위해 지난해 방송에서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는 장면을 공개하며 카페 창업에 대한 꿈을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