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정우영과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오는 6월 15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결혼식 사회는 국민 MC 유재석이 맡기로 하여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유재석은 이광기와 오랜 인연이 있는 사이로, 결혼식 사회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이광기의 딸 이연지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로, 현재는 아버지의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과 이연지는 동갑내기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온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해진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되며, 축가는 CCM 가수 소향과 크러쉬가 맡는다. 정우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지난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결혼 후 신혼생활을 독일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주례는 없이,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3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5.2%의 선호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지난 4월에 비해 선호도가 다소 하락한 5.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폭싹 속았수다’의 이런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의 당차고 반항적인 문학소녀 오애순(아이유, 문소리)과 성실하고 우직한 청년 양관식(박보검, 박해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스타 캐스팅이나 대규모 제작비 덕분에 인기 있는 작품이 아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을 살린 대사와, 세대를 넘어서는 감정선의 교차가 큰 화제 요소로 작용했으며, 아이유와 박보검은 청춘과 장년기 캐릭터를 각각 맡아, 이들의 삶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드라마의 강력한 서사는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산업화, 교육열, 군 복무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러한 배경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각 세대
배우 권율이 오는 24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권율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권율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권율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율은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활동해온 배우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이후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 ‘보이스’ 시리즈, '싸우자 귀신아', '며느라기',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경관의 피' 등에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멘탈코치 제갈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놀아주는 여자', 영화 ‘커넥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권율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2026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시즌은 3년 만에 돌아온 김고은(유미 역)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 ‘순록’을 맡은 김재원(순록 역)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미의 세포들’은 매 시즌마다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유미의 일상과 감정을 세포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즌 1, 2에서 유미의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 드라마는, 이번 시즌에서 유미가 스타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시즌3에서는 유미(김고은)가 로맨스 소설 작가로서 대성공을 거두지만, 여전히 사랑에 있어서 큰 진전을 보지 못한 상황이 그려진다. 유미의 세포 마을은 잠시 잠잠해진 듯하지만, 그 고요한 일상 속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차례. 바로, 순록(김재원)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유미의 세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순록(김재원)은 유미의 로맨스 소설을 편집하는 줄리문학사의 새로운 PD로, 표면적으로는 이성적이고 차가운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만 그 속에는 예기치 못한 반전
배우 한소희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8일과 19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18일은 별다른 문구 없이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계정을 태그하며 프랑스 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고, 19일에는 “흐헤”라는 짧은 웃음소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18일 사진 속에서는 화이트 드레스와 블랙 드레스로 상반된 분위기를 소화한 한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스케줄 외에 개인 일정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의 사복 패션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19일 사진 속 그녀는 화이트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날의 착장은 부쉐론 하이주얼리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고혹적인 비주얼로 현장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6일 프랑스로 출국한 뒤 칸 영화제에 참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립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하이주얼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자리를 잡았다. 이번 칸 영화제는 한소희에게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K-POP 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발매한 새 앨범 'ASSEMBLE25(어셈블25)'가 초동 판매량 51만 6626장을 기록하며, 자신들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디멘션(DIMENSION) Vision@ry Vision의 'Performante'가 기록한 37만 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트리플에스의 글로벌 팬덤인 웨이브(WAV)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해 발표한 'ASSEMBLE24'의 연장선에서 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ASSEMBLE25'는 2025년, 자연스럽게 결성된 완전체 디멘션의 이야기로, 현대의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복잡한 감정선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과 절망을 진지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ASSEMBLE24'의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훅과 함께 24명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부른다. 이 곡은 청춘들에게 던지는 중요한 질문이자 위로의 메시지로, "살아있느냐?"라는 물음 속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브(IVE)의 메인 보컬 리즈가 드라마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리즈가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Part.5 ‘헤비 러브(Heavy Love)’가 18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헤비 러브’는 웅장한 스트링 라인과 섬세한 피아노 선율 위에 리즈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는 시간이 흐르며 더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함께하는 순간들이 쌓여 결국 ‘무거운 사랑’으로 변해가는 여정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히 “무거운 사랑을 나누자”는 후렴구 가사는 사랑의 책임과 용기, 그 무게마저 감싸 안는 진심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리즈는 이번 OST를 통해 단순한 설렘을 넘어선 성숙한 감정선의 보컬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가 전하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메시지에 리즈의 보컬은 진한 여운과 감정의 결을 더하며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에 도착한 80세의 해숙(김혜자)이 젊은 시절 남편 낙준(손석구)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삶과 죽음, 시간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드
가수 고우림(30)이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이자 김연아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군악대 성악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약 1년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고우림은 이날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역 인사와 함께 팬들과 오랜만의 만남을 갖는다. 공식 행사 없이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그는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은 입대 전까지 포레스텔라의 전국 투어와 솔로 콘서트 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펼쳐온 실력파 보컬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결성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김연아와 3년의 연애 끝에 결혼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고, 결혼 1년 만에 자원입대하며 당분간 무대와는 거리를 두었다. 하지만 복무 중에도 팀과의 유대를 이어왔다. 휴가 중 콘서트장을 찾거나 멤버 강형호의 결혼식에서 김연아와 함께 축가를 부르는 등 포레스텔라의 일원으로 존재감을 지켜왔다. 특히 고우
오는 6월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이 강렬한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교하게 엮인 인물 간의 관계와 무게감 있는 서사가 예고된 가운데, 배우 공명, 이범수, 차승원이 그려낼 새로운 느와르 세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장’은 과거 스스로 조직을 떠난 기준(소지섭)이 11년 만에 돌아와,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며 광장이라는 암흑 세계의 중심으로 다시 뛰어드는 이야기다. 기존 느와르 장르에서 보기 드문, 형제 간 비극을 기점으로 복수와 권력의 그늘을 그리는 이 작품은 탄탄한 캐릭터 구축으로 초반부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공명이 맡은 ‘구준모’는 봉산 패밀리의 후계자이자,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고 마는 야심가다. 핏자국이 흩뿌려진 얼굴, 삐딱한 자세로 사무실에 앉은 모습 등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기존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공명 특유의 선 굵은 눈빛이 구준모의 내면에 감춰진 야망과 위태로운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조직의 이면을 관리하는 ‘심성원’ 역에는 이범수가 나선다. 그는 엔클린의 대표로, 광장에서 벌어지는 모
K팝 아이콘 지드래곤(G-DRAGON)이 무대 밖에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끈다. 전시회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가 오는 5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콘텐츠 전시를 넘어, 차세대 미디어 기술을 통해 지드래곤의 철학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글로벌 전시는 종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크리에이티브멋(MUT)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동 기획했다.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본격적인 세계 투어에 나선 것이다. 첫 개최지는 중국 상하이.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하이의 핫플레이스 ‘첸탄 타이구리’ 1층과 4층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국 최초의 K팝 미디어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첸탄 타이구리는 약 12만㎡에 달하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MZ세대가 몰리는 문화 중심지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첫 전시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이 기대된다. ‘G-DRAGON MEDIA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