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도 가요제 하는 기분이다.” 지난 25일, 박명수가 자신의 SNS에 남긴 이 한 마디는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사진 속 박명수는 하하, 조세호, 전진, 남창희, 광희 등과 함께 웃고 있었다. 오랜만에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 사이에서 반가움이 폭발했다. 그리고 그들이 모인 이유는 단순한 회동이 아닌, 전설의 예능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러닝 페스티벌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이하 무도 런)’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공원은 과거 ‘무도’ 촬영 현장을 방불케 했다. 레이스팩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마치 ‘무한도전’ 특집의 주인공이 된 듯 코스를 누볐고, 무대와 체험존, 이벤트 구간마다 익숙한 무도 콘셉트들이 되살아나며 “무도 유니버스”에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정준하는 실제로 마라톤 코스에 뛰어들었고, 그의 옆에는 배우 윤시윤이 페이스메이커로 깜짝 등장했다. 광희는 “오랜만에 형들 만나서 너무 신났다”며 SNS를 통해 감격을 전했고, 현장 곳곳에는 하하와 프라임이 진행을 맡은 개막 세리머니부터, 시영준 성우의 목소리 안내, 박문기 심판의 스타트 신호까지 ‘무도 추억 부스터’들이 총
‘할리우드 액션 아이콘’ 톰 크루즈가 또 한 번 스크린을 장악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개봉 단 5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9만 606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106만 7600명을 기록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첫날 42만 관객을 모으며 올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세운 데 이어, 연일 이어지는 흥행세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지난 21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또한 48.9%로, 향후 흥행 열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덟 번째이자 최종편이다. 인류의 존망이 걸린 위기 속에서 에단 헌트와 IMF 요원들이 단 하나의 선택을 향해 질주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압권이다. 무엇보다 톰 크루즈는 6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시금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고공 회전하는 비행기 액션, 수중 잠입 장면 등 실감나는 스턴트는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한다
가수 성시경이 주도하는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가 첫 브랜드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처음 해봐서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파티는 '경탁주 12도'의 상시 판매 개시를 알리는 자리로, 성시경이 직접 이끄는 주류 브랜드 ‘경’의 대표 제품인 '경탁주 12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햄지, 빠니보틀, 사나고, 육식맨을 비롯한 80여 명의 셰프, 작가, 디렉터 등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현장에서는 '경탁주 12도'로 만든 칵테일, 하이볼과 함께 타코 팝업 푸드 페어링이 제공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 독특한 조합에 대해 “맛과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고도수 막걸리로, 묵직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 2월 론칭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인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전
차은우가 이번엔 가상의 세계에서 관객과 눈을 마주한다. 오는 6월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연남에서 단독 개봉하는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는 ‘보는 콘서트’를 넘어, ‘함께 만드는 콘서트’로 진화한 K-POP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번 VR 콘서트는 단순한 무대 감상이 아니다. 설렘, 사랑, 이별, 기억이라는 네 가지 감정 서사를 따라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직접 이끌어나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됐다. 추억의 물건, 장소, 사진을 선택함으로써 곡의 감정선과 전개가 달라지고, 같은 노래라도 전혀 다른 차은우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실사 촬영과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도화된 VFX 기술이 결합돼 몰입감은 극대화됐다. 제작을 맡은 AMAZE 측은 “12K 초고화질 실사 촬영과 AI 기반 후처리로, 실제 차은우와 눈을 마주하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콘서트의 공식 티저에는 “너의 선택에 맡길게, 우리의 엔딩”이라는 문구와 함께 차은우의 감성 짙은 눈빛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최근 정가은 배우가 참여한 연극 '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그녀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랑해 엄마', '뽁' 등 연극 무대에 서게 된 계기까지, 뮤즈온에어에서 그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현대인의 자화상, 정가은의 연극 도전기 그녀가 참여한 연극 '뽁'은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삶의 본질을 잃고 껍데기에 치중하는 현대인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정가은은 "연극 '뽁'은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지만, 결국 현대 사회의 씁쓸함이 드러나 눈물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원산지'라는 독특한 캐릭터, 그 매력의 발견 그녀가 맡은 역할은 '원산지'라는 독특한 이름의 40대 여성으로, 섹시하고 까칠하며 겉모습에 집착하는 삶을 산다. 그녀는 "히스테릭한 성격을 표현해야 하는데 상대방 대사에 화가 잘 나지 않아 내 안의 화를 끌어내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연습 중 MT에서는 술을 피하고 대신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배우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눴다.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 활동을 하며 연극영화학과 진학을 꿈꿨던 정가은은
배우 정가은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즈온에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홈쇼핑 모델로 데뷔한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그녀는, 최근에는 택시 기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러한 도전은 그녀의 생활고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연극 무대에서도 그녀의 활약은 빛났다. '뽁', '사랑해 엄마', '보잉보잉'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정가은은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정가은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저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가은의 이
배우 박보영이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과시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21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미지의 서울"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보영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화이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언제나 변함없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35세라는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맑고 투명한 피부는 마치 20대 초반의 모습처럼 풋풋한 매력을 자아냈다. 박보영의 이러한 비주얼은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는 박보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4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 중에서 박보영은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와 유미래를 비롯해 서로의 자리를 바꿔 맡는 복잡한 역할을 연기하며, 기존에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스타일링과 세부적인 캐릭터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힐링 로맨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보영이 ‘미지의 서울’
배우 이정하가 새로운 프로필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랑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정하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정하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단정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댄디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맑고 단단한 눈빛은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하는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한 이후, '신입사관 구해령', '런온',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3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보여준 열연은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제60회 백상예술대상'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는 30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 작품은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쓰고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7일 종영한 가운데, 신예 김주미의 종영 소감이 공개되어 화제다. 김주미는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 엘리트이자 주인공 바니(노정의)의 친구 오유리 역을 맡아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 후반부로 갈수록 차지원(조준영)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바니와의 훈훈한 우정을 그리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주미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유리' 역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연기했던 첫 긴장감을 앞으로도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바니와 오빠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주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번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설
F&F엔터테인먼트는 아홉(AHOF)이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협력하여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발표했다. 아홉(AHOF)은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이들은 '유니버스 리그'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되었다. 엘 캐피탄과의 협업은 단순한 프로듀싱 관계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감독과 참가자로 처음 만난 두 팀은 서로의 성장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데뷔 앨범 작업에 있어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 캐피탄은 싸이, 방탄소년단(BTS) 슈가, 아이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바 있으며, 현재도 방탄소년단, 아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NCT, 제로베이스원(ZB1), 엔하이픈(ENHYPEN)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는 가요계의 대표적인 프로듀서다. 특히 '유니버스 리그' 경연에서 선보인 '맘마미아(MAMMA MIA)', '마이, 마이, 마이(My, My, My)', '온&온(ON&ON)' 등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