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진 :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무대인사 [뮤즈온에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오는 9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관객 몰이에 나섰다.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자, 오는 27일 개막하는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과 다음 달 17일 열리는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찌감치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차승원 등 연기 내공이 두터운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번 영화는 블랙코미디와 현실적 드라마를 절묘하게 오가는 서사로, 단순한 ‘재취업 전쟁’을 넘어선 생존의 역설을 그려낸다. 극 중 이병헌이 맡은 ‘만수’는 한 제지 회사에서 성실히 일해오던 가장으로, “이제 다 이뤘다”는 안도감도 잠시, 예고 없이 해고되며 절벽 끝에 몰린다. 그러나 그가 지키고 싶은 것은 단순한 직장이나 커리어가 아닌, 아내와 두 자녀, 그리고 어렵게 마련한 집이라는 점에서 그의 투쟁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 공개된 예고편은 ‘사람은 넷, 자리는 하나’라는 문구로 대변되는 경쟁 구도 속 만수의 위기와, 재취업을 둘러싼 인물들의 팽팽한 심리전을 예고한다. 면접 경쟁자들이 하나둘 실종되며 이야기는 서서히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80s 서울가요제'를 통해 1980년대 명곡의 향수를 복원하며 주말 저녁을 장악했다. 8월 23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은 1980년대의 음악과 문화적 정서를 세대 간에 잇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80s 서울가요제’는 1980년대 가요의 재해석을 통해 각기 다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예능 콘텐츠로 발전했다. 유재석이 PD를 맡고,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작가로 참여하며 진행된 이 특집은 참가자들의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순간들을 연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1980년대의 히트곡을 부르며 그들의 정체를 공개,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초반, 1980년대 서울의 랜드마크처럼 명명된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 있는 창법으로 추억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를 부른 박명수, 하동균, 우즈가 등장했다. 그 중 우즈는 '드라우닝'으로 유명세를 타며, 최근 떠오르는 가수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1980년대의 감성을 살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다음주 예고편 영상에서 김종국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 및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을 앞두고 '런닝맨' 멤버들에게 일일이 결혼 소식을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지석진은 "진짜야, 뭐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송지효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표했다. 유재석은 "농담인 줄 알았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저는 이제 장가를 갑니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생일이나 중요한 날을 대대적으로 챙기는 것도 싫어한다. 결혼도 조용히 하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 말에 멤버들은 "네가 조용히 한다고 해서 조용히 될 줄 아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하하는 김종국의 결혼 발표에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고, 김종국은 과거 하하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일을 언급하며 "하하에게는 끝까지 얘기 안 하려고 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종국의 결혼식은 오는 9월
22일, 걸그룹 있지(ITZY)멤버 류진, 유나, 리아, 예지, 채령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2025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 참석 차 인천공항을 통해 마카오로 출국했다. 영상, 사진 : 걸그룹 있지(ITZY) [뮤즈온에어]
김우빈과 수지가 9년 만에 다시 만난다. 1000년 잠에서 깨어난 정령과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으로. 넷플릭스가 오는 10월 3일 공개하는 신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감각적인 필치에 환상적인 로맨스를 더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연타석 흥행을 이어온 김은숙 작가는 이번에도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운다. 작품의 중심에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이라는 이질적인 두 인물이 있다. 천 년 전 세상과 단절된 채 봉인돼 있던 지니는 램프의 주인이 된 가영을 만나면서 세 가지 소원을 둘러싼 운명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지니의 본명이 ‘이블리스’, 즉 사탄이라는 설정은 기존의 정령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서늘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세상을 다 뒤져서 너를 찾아내겠다"는 지니의 대사 속엔 집착과 애틋함이 동시에 담겨 있어, 이들의 관계에 섬세한 서사가 깃들어 있음을 암시한다. 김우빈은 순수하지만 세상에 어색한 정령으로, 수지는 감정이 봉인된 현실적인 여성으로 분해 서로를 통해 서서히 변모해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과거 KBS 드라마
MBN·채널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43회에서 배우 정성일이 예능에 첫 출연해 예상 밖의 먹성과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은 ‘당일치기 바다여행’을 주제로, 대부도에서 펼쳐지는 먹방 여행을 담고 있다. 정성일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대부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그간 예능에서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성일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로컬 맛집에서 묵 요리와 해산물 등 지역 특색이 가득한 음식을 맛보며 "최근에 몸무게가 66kg까지 빠졌다"며 자신이 먹는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복싱과 수영을 병행해 몸매를 관리 중이라고 밝혀 먹방과 건강 관리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곽튜브는 "김준현 형과 비슷한 먹성을 가졌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내내 먹는 데 집중하는 정성일을 보고 전현무는 "오늘 출연 목적을 잊은 것 같다"며 정성일의 자연스러운 예능 감각과 예기치 못한 엉뚱함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민어탕을 맛보는 장면에서는 정성일이 가장 많은 음식을 먹으며 전현무와 곽튜브를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학교 중퇴 후 연극을 시작했고, 무명 시절에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회상하며, 대리운전부터 발렛파
배우 이종석이 WWD KOREA와의 9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S.T. Dupont의 고급 제품들과 함께한 작업으로, 이종석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 화보 속 이종석은 견고한 테일러링과 섬세한 컬러 팔레트를 활용해, 차분하면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낮은 조명과 부드러운 그림자가 그의 눈빛을 더욱 강조하며, 그가 표현한 고요한 카리스마는 팬들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자신의 연기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과거에는 혼자서 고민하고 답을 찾았다면, 지금은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업 속에서 배움을 얻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솔직히 인정하고, 필요한 부분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석은 성숙함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성숙함을 단순히 나이의 축적이라고 보지 않고, “진실된 태도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내면의 변화가 외적인 성숙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최근 종방한 tvN ‘
K팝 신예 보이그룹 SMTR25가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 참석차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마카오로 출국했다. SMTR25는 SM엔터테인먼트의 25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으로, 2026년 첫 유닛 데뷔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출국에는 멤버 니콜라스, 송하, 하루타, 다니엘, 한비, 캇쇼, 타타, 저스틴, 현준, 카친, 하민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상식 무대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사진 : 보이그룹 SMTR25 [뮤즈온에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직접 OST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작품의 음악적 매력을 한층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오컬트적 요소가 결합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K-팝과 퇴마 액션이라는 두 가지 장르를 결합해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골든 (Golden)', '하우 잇츠 던 (How It's Done)', '소다 팝 (Soda Pop)' 등 다채로운 음악들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작품의 전반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음악적 요소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싱어롱 상영회에서 관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상영은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여기서 관객들은 영화의 주요 OST를 따라 부르며, 작품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