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훈훈한 투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셀린느(CELINE)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유했다. 박보검은 "싱가포르에 돌아올 수 있어 기뻤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고, 수지도 같은 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화에서 박보검은 '태주' 역을, 그리고 수지는 '정인' 역을 맡아 감정적으로 복잡한 이야기를 그려냈고, 이들의 케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투샷 역시 영화 속 연인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꽃받침 포즈와 하트 손짓을 하며,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수지는 이날 아이보리색 투피스를 입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으며, 박보검은 군복 스타일 재킷을 입고 댄디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조화로운 비주얼은 마치 명품 광고의 한 장면처럼 눈부셨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왕자와 공주", "둘이 정말 예쁘다", "실사판 동화 같아"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5월에는 JTBC 드라마 '굿보이'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보검은 KBS 2TV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MC로 활약하고 있다.
수지는 올해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최근 영화 ‘백설공주’의 스페셜 콜라보 뮤직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메인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현혹’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박보검SNS, 수지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