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03년 데뷔 이후, 동방신기는 SM과 함께 걸어온 21년을 맞이하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더욱 강력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재계약 소감을 통해 그동안의 긴 여정을 회상하며 감회를 전했다. 유노윤호는 “SM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뜻깊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창민 역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SM과의 동행이 감사하고, 앞으로 더 멋진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SM측은 “동방신기는 K-POP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아티스트로, 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재계약은 동방신기의 전방위적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2023년, 데뷔 22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그들은 ‘허그’, ‘라이징 선', ‘주문-미로틱(MIROTIC)', ‘왜'(Keep Your Head Down), ‘레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POP을 세계로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솔로 활동 또한 눈에 띄게 활발하다.
특히, 동방신기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전국 라이브 투어를 통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이 공연은 동방신기가 도쿄돔에서 33회, 일본 전국 돔 공연 총 92회를 기록하며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의 신기록을 갱신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사진 : 동방신기 공식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