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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월)

장규리, MBC'지금 거신 전화는' 종영 소감 "함께 할 수 있음에 영광이었다"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종영)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사랑스러운 존재감의 매력 각인! 배우 장규리, 종영 소감!

 

 

배우 장규리가 ‘지금 거신 전화는’을 마치며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첫 방송 이후 국내외로 인기리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가 지난 4일 종영한 가운데, ‘나유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장규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규리 ‘나유리’라는 인물을 통해 큰 에너지를 얻었다.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지난 4일 종영했다. 이 작품에서 장규리는 방송국 자타 공인 최고 인기 아나운서 '나유리'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장규리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뉴스 진행 실력을 갖춘 '나유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선배 백사언(유연석)을 향한 존경심과 팬심을 가진 나유리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함께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상우(허남준)와 자연스럽게 호감을 쌓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마지막에는 지상우와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휘몰아치는 드라마의 전개 속에서 장규리는 등장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밝게 환기 시키며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뽐내 햇살 같은 따스한 에너지를 전했다.

 

 

아나운서 역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실제 아나운서 같은 모습 화제!

 

그뿐만 아니라 장규리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소화하기 위해 현직 아나운서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며 발음, 발성, 제스처, 패션 등을 철저히 준비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아나운서가 녹음해 주는 딕션, 발성, 장단음 등을 그대로 따라 하려 했고, 아나운서의 조언을 받으며 위화감 없이 극에 녹아들어 캐릭터를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처럼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본인의 맡은 바 역할을 해내며 눈도장을 찍은 장규리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유리’라는 인물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제가 유리를 만나 큰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지금까지 ‘지금 거신 전화는’과 ‘나유리’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유리’를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사랑 넘치는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고 정말 감사하다.”라고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다.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 할 수 있음에 영광이었고, 연기하는 내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함께한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 그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안정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장규리.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연기 영역을 차근히 넓혀 가고 있는 그의 모습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editor@museon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