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 해양 테마로 새단장 후 재개장!
호주 시드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SEA LIFE Sydney Aquarium)이 2025년 1월 4일,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친 '데이 앤 라이프 온 더 리프(Day and Night on the Reef)' 해양 수족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데이 앤 라이프 온 더 리프'는 총 170만 리터의 담수 용량을 자랑하며, 낮과 밤의 바다 생태계를 생생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리노베이션에서는 록풀(Rockpool) 체험이 새롭게 추가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바다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록풀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최소 2명 이상의 그룹으로 예약 가능하다. 또한, 록풀 체험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의 관계자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해양 생태계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은 호주 시드니 달링 하버(Darling Harbour)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9달러이며, 어린이(3세~15세)는 39달러이다. 록풀 체험은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며, 자세한 내용은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alifesydney.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처드 딜리(Richard Daly) 씨라이프 시드니 수족관 총지배인은 "이번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와 록풀의 재개장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이 즐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이 호주 시드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록풀 전시회에 대한 세부 내용과 티켓 및 개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sealifesydney.com.au/)에서 얻을 수 있다.
출처 : SEA LIFE Sydney Aquarium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editor@museon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