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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수)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년 작곡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서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곡가를 공개 모집한다.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 포스터

 

국립극장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주최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지휘자 프로젝트'에 이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하여 국악관현악 작품 창작 능력을 갖춘 전문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작품 제작비와 국립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 어법을 토대로 동시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신진 작곡가들을 위한 '작곡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 선발된 작곡가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강하며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악 관현악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에는 연주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작품 구현 과정 경험,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인 손다혜·홍민웅의 멘토링, 국내 창작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지휘자·제작진과의 워크숍 등이 포함된다. 완성된 작품은 2025년 9월 해오름 극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작곡가 프로젝트'의 지원 자격은 1991년 이후 출생자(만 34세 이하) 중 작곡 전공자 혹은 현재 작품 활동 중인 작곡가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서와 작품 계획서, 그리고 향후 10분 이내로 확장 가능한 2분 이내의 자유 주제 국악 관현악의 악보와 음원을 함께 제출해야한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자우편(nationalorchestraofkorea@gmail.com)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극장 소개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무대였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큰 해오름극장과 달오름, 별오름극장을 운영한다.
 

보도자료 : 국립극장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editor@museon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