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자전거체험센터 인근에 위치한 추억의 얼음썰매장의 개장일을 당초 1월 2일에서 1월 10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지속된 온화한 날씨로 인해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아, 예정된 날짜에 개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얼음썰매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영하 5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지속되어 충분한 두께의 얼음이 형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낮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았다.

이에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강추위가 예상되므로, 1월 10일 이후에는 얼음이 충분히 두꺼워져 시민들이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천시체육회는 예보와 달리 날씨가 계속해서 따뜻할 경우, 얼음썰매장의 개장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개장 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시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 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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