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모제 개최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26일 장동면에 위치한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모제'를 성대하게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죽산 안씨 문중 인사, 그리고 학생 등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시간인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시작되었으며, 전통제례, 안중근 의사의 약사 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으로, 1955년 장흥 죽산 안씨 문중이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사당을 건립하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해동사 일대를 추모 공간으로 재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관한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은 관광객과 청소년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모역사관은 안중근 의사의 의병 활동과 하얼빈 의거, 그리고 평화와 화합을 향한 염원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