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웬디가 오는 9월, 약 1년 6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 앞에 다시 선다. 소속사 어센드는 24일 “웬디가 9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솔로 컴백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친 뒤, 신생 기획사 어센드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웬디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을 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 앨범은 웬디의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입증한 작품으로, 아이튠즈 21개국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웬디의 목소리는 단순한 음색을 넘어, 마음을 다독이는 감정선으로 팬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왔다. 또한 웬디는 레드벨벳 활동과는 별개로 솔로 가수로서도 확고한 정체성을 쌓아왔다. 2021년 첫 솔로 앨범 ‘Like Water’에 이어, 다양한 OST와 무대에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은 그녀는, 이제 어센드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자유롭게 펼쳐갈 예정이다. 음악 활동 외에도 KBS2 예능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퍼포머 승한(XngHan)이 오는 7월 31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그룹 활동으로 음악성과 무대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제 독립적인 아티스트 브랜드 ‘XngHan&Xoul(승한앤소울)’을 출범시키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XngHan&Xoul’은 ‘무한함’과 ‘교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X’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크루 개념의 활동을 지향한다. 단순한 솔로 데뷔를 넘어 하나의 아트 프로젝트에 가까운 이번 행보는, 퍼포먼스 중심 아티스트로서의 승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그 출발점이 될 첫 싱글 ‘Waste No Time’은 두 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되며, 모두 승한이 직접 보컬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은 만큼, 두 명의 전문 댄서와 함께 구성된 트리오 포메이션으로 고도의 합과 감정선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안무 이상의 이야기 구조를 품고 있으며, 관객과의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K팝 무대를 예고한다. 9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승한과 댄서들이 춤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가수 남우현이 깊어진 음악적 서사를 안고 10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오는 30일 발표 예정인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은 그의 성장과 변화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러데이션 배경 위에 그려진 나무의 단면, 즉 나이테 이미지는 이번 앨범의 정서를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앨범명 ‘트리 링’은 나무의 성장을 기록하는 나이테처럼, 남우현이 음악을 통해 쌓아온 시간의 깊이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당시 그는 청량한 고백송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특히 사랑에 솔직하게 다가서는 가사와 담백한 표현은 큰 공감을 이끌었다. 남우현은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이번 ‘트리 링’은 그 연장선에서 더욱 성숙하고 짙어진 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깊은 내면의 이야
가수 겸 방송인 장우영이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귀환을 알렸다. 오는 6월 23일 오후 6시, 약 7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를 통해 그는 다시 무대 위 중심으로 걸어 나온다. 긴 시간의 공백은 오히려 장우영의 예술성과 대중성과 모두를 갈고닦는 여정이었다. 이제 그 결실이 한 곡에 응축되어 베일을 벗는다. ‘Simple dance’는 단순한 제목 속에 복합적인 의미를 품은 곡이다. 움직임 자체로 감정을 전달하는 퍼포먼서로서의 정체성과, 음악을 쓰고 만드는 창작자의 시선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이번 신곡은 장우영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그만의 감성과 해석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이전보다 한층 성숙한 감정선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5일 추가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대중이 기억하던 장우영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뿌연 스팀이 가득한 욕실, 창가의 햇살, 젖은 머리카락과 간결한 스타일링은 외형적 단순함 속의 복잡한 감정선을 암시한다.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절제된 연출로, 장우영은 ‘춤’ 그 자체의 본질과 감정으로 돌아간다. 음악 외에도 장우영의 활
‘K팝 대표 보컬’ 도영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서사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룹 NCT의 핵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진 도영이 오는 6월 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소어(Soar)’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해 ‘청춘의 포말 (YOUTH)’로 청춘의 불안과 성장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면, 이번 앨범은 그 청춘이 꿈을 품고 날아오르는 ‘비상’을 본격적으로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도영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낸 작품이다. 그는 "음악은 나에게 꿈의 시작이자, 계속해서 나를 밀어주는 바람"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앨범 곳곳에 그 진심이 촘촘히 담겼다. 이번 정규 앨범 ‘소어’는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는 우리가 함께 만든 찬란한 순간들이 오랜 시간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작이 과거의 감정을 되짚으며 청춘의 ‘결’에 대해 노래했다면, 이번 곡은 그 청춘이 날아오르기 직전의 설렘과 다짐을 담백하게 그려낸다. '소어' 안의 각 수록곡들은 단순히 감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깊은 잠(Wake From T
NCT 도영이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소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 23일 유튜브 NCT 채널 등을 통해 첫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In a Soar dream(인 어 소어 드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In a Soar dream’은 매일 꿈을 꾸는 도영이 간직하고 싶은 꿈을 일기장에 적어 내려가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구성됐다. 그 안에는 앨범 수록곡 10곡의 일부 음원과 각 곡에 얽힌 이야기가 녹아 있어, 마치 한 편의 서사시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는 30일과 6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추가 메들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 'Soar'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비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다’는 도영의 메시지가 앨범 전반에 걸쳐 진하게 묻어나며, 그의 음악이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삶의 나침반이 되길 바라는 진심이 곳곳에 담겨 있다.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에서 청춘의 감정선을 진솔하게 그려낸 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