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한데 묶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26일 방송은 전국 시청률 2.9%, 분당 최고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의 중심에는 45세에 둘째 출산에 나선 아나운서 박은영의 선택과 도전이 있었다. 첫째 출산 당시 역아와 고령 출산이라는 부담을 동시에 겪었던 그는, 출산을 앞두고 ‘오둥이 맘’ 정주리와 제이쓴을 만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정주리는 의료 개입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분만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선배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고, 특유의 화끈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그러나 웃음 속에는 긴장감도 공존했다. 박은영의 출산 당일, 태아의 위치로 인해 제왕절개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황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흘렀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며 아이는 자연 분만이 가능한 자세로 돌아섰고, 긴 기다림 끝에 출산이 시작됐다. 분만실 밖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아이의 첫 울음과 동시에 눈물을 쏟아냈고, 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후반부에는
배우 김재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 합류하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7일 김재원이 작품에서 ‘지훤’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레이디 두아’는 진짜가 아니더라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 사라킴과, 그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혜선과 이준혁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 가운데, 김재원은 이야기의 흐름에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김재원이 연기할 지훤은 기존에 그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로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선한 인상과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아온 김재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 역시 김재원의 캐스팅을 두고 극의 분위기를 확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재원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르와 배역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경험을 축적하며 성장형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레이디 두아’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밴드 씨엔블루가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샤인’ 다섯 번째 에디션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데뷔 17년 차에 이른 팀의 현재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한 호에 한 아티스트만을 조명하는 스핀오프 매거진의 취지에 걸맞게, 씨엔블루는 화보와 인터뷰 전반을 통해 음악과 팀, 그리고 각자의 시간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씨엔블루는 단체와 개인 컷을 오가며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정용화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밴드의 중심을 잡았고, 강민혁은 역동적인 에너지로 리듬감을 더했다. 이정신은 여유와 위트를 겸비한 무드로 팀의 균형을 완성했다. 하루 종일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씨엔블루가 걸어온 시간과 지금의 신념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정용화는 무대 위에서의 태도를 ‘록 스타’를 가르는 기준으로 언급하며 “관객과의 교감, 그리고 음악으로 치유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악을 대하는 그의 확고한 자세는 씨엔블루가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올 수 있었던 원동력을 짐작게 했다. 강민혁은 드러머로서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무대 뒤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