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8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인생 첫 주례를 맡아 결혼식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SNS를 통해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이라는 소감과 함께 예비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특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따뜻한 식당 한 켠에서 세 사람이 환하게 웃는 모습만으로도 오래 이어져온 믿음과 우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결혼식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는 기안84가 맡아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케미가 오랜만에 결혼식장에서 재현됐다. 축가 역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의 사촌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애틋한 곡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고,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한지상까지 힘을 보태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하객들 사이에서는 현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야구선수 황재균이 공개한 이장우의 신랑 입장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OST ‘쿵푸 파이팅’에 맞춰 활기찬 걸음으로 등장한 이장우에게 자리 곳곳에서 웃음과 박수가 쏟아져, 결혼식 현장을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바꿔놓았다. 걸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는
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이상적인 가정에 대한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순무밭 수확을 함께한 안무가 카니와의 대화 중, 이장우가 미래의 자녀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장우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 카니에게 “11월 23일 결혼한다”고 밝히며, 결혼 선배로서의 조언을 청했다. 카니는 이에 “내가 타로를 정말 잘 본다”며 이장우의 앞날을 타로 카드로 점쳐줬다. 결과는 놀라웠다. 카니는 “가족과 인연이 깊고, 아이 운도 좋다. 아이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다자녀 가능성을 암시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이장우는 “사실 정말 많이 낳고 싶다. 다섯 명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며 “북적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께서 늘 ‘자식은 재산’이라고 하셨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가족이라고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장우의 이 같은 고백은 진지한 삶의 목표처럼 느껴졌다. 예능에서 보여준 진중한 태도와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 역시 그의 진심을 더욱 부각시켰다. 순무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모습에서부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
배우 이장우가 오는 11월 23일, 연인 조혜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장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는 짧지만 유쾌한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은 전통적인 느낌과는 다른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 군모와 워커 부츠 등 밀리터리 감성을 담아낸 스타일링은 두 사람의 위트와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 예비 부부의 모습에서는 설렘과 행복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후 7년간의 긴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앞두고 있다. 웨딩마치는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주례는 이장우의 절친한 방송인 전현무가 맡아 우정을 빛낼 예정이다. 예비 신부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한 배우로, 최근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만큼, 결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