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돌아왔다. 무대 위 소년의 미소는 여전했고, 음악에 대한 진심은 더 깊어졌다. 군 복무를 마치고 첫 공식 활동으로 나선 진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RUNSEOKJIN_EP.TOUR’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솔로 시작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무대 그 이상이었다. 관객과의 유쾌한 소통, 진만의 진정성 넘치는 퍼포먼스, 그리고 BTS 멤버들의 깜짝 방문까지. 무대는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었고, 그 중심에는 아티스트 진이 있었다. 공연의 문을 연 건 진 특유의 재치와 따뜻한 팬 사랑이었다.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퀴즈, 상호작용은 그가 단순한 가수가 아닌 팬들과 진심으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임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마치 유튜브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확장판처럼, 팬들은 공연장의 일원이 되어 무대를 함께 만들었다. 중반부로 접어들며 진의 음악적 감수성이 드러났다.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선보인 ‘Abyss’와 ‘I will come to you’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손끝의 떨림까지 고스란히 담긴 진의 무대는 팬들에게 진솔한 감동을 선사했고, 이는 그의 목소리가 지닌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1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육성재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미니 1집 ‘All About Blu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이 트랙리스트는, ‘이제야’를 포함한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 제목 ‘All About Blue’와 잘 어우러진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서는 청량한 들판에서 자연스럽게 한 손을 든 육성재의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그가 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은 앨범의 청량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제야’를 비롯해, ‘1000분의 1초’, ‘Movie’, ‘Weightless’, ‘Break Away’ 등 각 곡은 제목만으로도 깊고 섬세한 서사를 담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특히 ‘All About Blue’는 육성재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립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첫 솔로 싱글인 ‘EXHIBITION: Look Closely’ 발표 이후 약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1년 만의 음악 컴백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육성재는 지난 6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All About Blue’(올 어바웃 블루)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티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앨범 발매일은 오는 19일 오후 6시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5월 솔로 싱글 ‘EXHIBITION : Look Closely’(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작으로,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성숙한 음악 세계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명인 ‘All About Blue’는 ‘푸른’ 색채를 중심으로 한 감정과 서사를 담은 만큼, 육성재 특유의 서정성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날 전망이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육성재는 최근 연기와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친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그룹 내 최초의 유닛 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나선다.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7월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8월 23~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까지 총 3개 도시에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을 개최한다. ‘WARNING’이라는 타이틀은 두 사람의 애칭인 ‘호우주의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동시에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네이밍이다. 팀 내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호시와 프로듀싱을 이끄는 우지의 조합은 ‘춤과 음악의 완벽한 결합’으로도 불린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 유닛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닛곡 ‘날 쏘고 가라’부터, 지난 3월 발매된 싱글 1집 ‘BEAM’의 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두 사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각 도시별 공연마다 차별화된 무대 연출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높다. 게다가 투어의 출발점이 되는 서울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글로벌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