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데뷔 30년 만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오전, 공식 팬카페 ‘파피투스’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 장가갑니다"라는 한마디로 결혼을 공식화했다. 김종국은 편지를 통해 “이런 글을 직접 올리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늘 상상해왔지만 막상 쓰려니 떨린다”며 진심 어린 감정을 전했다. 특히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일부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가게 되어 다행”이라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혼 발표는 팬들에겐 놀라움이지만, 최근 강남 고급 빌라 매입과 방송에서의 의미심장한 발언들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논현동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SBS ‘미운 우리 새끼’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 “집이 있어야 신부가 들어온다”며
배우 김지원이 데뷔 15년 만에 공식 팬카페를 개설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공식 오픈한 팬카페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김지원이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지난 29일 “따뜻한 봄, 김지원 배우와 함께할 수 있는 팬카페를 오픈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의미 있는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팬카페는 개설 직후부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맞이하며,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와 비하인드 컷 등을 선보이고 있다. 팬카페 오픈과 함께 김지원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카페 오픈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인사 영상에서 김지원은 “드디어 공식 팬카페가 생겼다”며 밝은 미소로 설렘을 전했다. 그녀는 “팬분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소식들 많이 전할 테니 자주 만나요”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팬들 역시 “드디어 기다리던 날”,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지원은 지난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24.9%)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