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37)이 영화감독 김병우(45)와 오는 11월 30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지난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비공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 한 번 없이 관계를 조용히 이어오던 이들은 오랜 시간의 교제를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함은정은 결혼 소식과 함께 SNS를 통해 “엄마처럼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며,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지지해준 사람과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했다”고 직접 소감을 전해 진심 어린 축하를 받고 있다.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함은정은 2009년 티아라로 가요계에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드림하이’, ‘여왕의 집’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예비 신랑 김병우 감독은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가수 겸 배우 효민(35세)이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그녀는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며, 효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따뜻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Roly-Poly', 'Bo Peep Bo Peep',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여전한 팀워크를 뽐내기도 했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업가로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효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그녀의 앞날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