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쓴맛’을 유쾌하게 풀어낸 생존 코미디가 안방극장을 향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극 중 흙수저 세 여성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리얼한 생존 분투기를 다룬다.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각각 정다해, 강은상, 김지송 역을 맡아 ‘무난이들’이라는 팀명 아래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모두 ‘마론제과’의 비공채 입사자라는 공통점으로 엮이지만, 각자의 사정은 사뭇 다르다. 이들이 보여줄 좌충우돌 팀플레이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먼저 이선빈은 유년기부터 ‘조용한 가난’을 겪은 직장인 ‘정다해’로 분한다. 뛰어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평범함이 오히려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짙은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대본 리딩에서도 그는 정다해의 감정선에 몰입한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라미란은 겉보기엔 평범한 중년 직장인이지만, 머릿속은 늘 돈벌이 생각으로 가득한 ‘강은상’ 역을 맡아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무게 중심
조아람, 자취 1년 3개월 차 라이프 공개…반려 물고기와의 특별한 일상 최근 자취를 시작한 지 1년 3개월이 된 배우 조아람이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아람 하우스'에서 일상을 선보인다. '아람 하우스'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여행을 사랑하는 그녀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이다. 조아람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집중하며, '집순이'다운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에는 집안의 식물들과 반려 물고기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6년 차 반려 물고기들과의 특별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물고기 청소와 온도 체크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섬세한 손놀림을 선보이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아람은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는 신예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영화 '빅토리'에서는 청량감 넘치는 여고생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살인자의 쇼핑목록', '감사합니다'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연기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프로페셔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