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K-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마침내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26일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7월 공개 일정과 함께 리오프닝(Re-Opening) 포스터 및 예고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전편이 정체불명의 킬러들에게 쫓기며 살아남아야 했던 지안의 사투를 담았다면 이번 이야기는 그 세계를 수호하기 위한 정면 돌파의 서사가 중심축이 된다.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거쳐 ‘머더헬프’의 새로운 주인이 된 정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과 연대해 거대한 글로벌 조직 ‘바빌론’에 맞선다. 오직 생존을 목적으로 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공격과 방어가 뒤바뀐 전개가 펼쳐지면서 더욱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리오프닝 포스터는 변화된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각종 총기와 무기가 가득한 창고를 배경으로 선 진만과 지안의 모습은 이전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갈등을 암시한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머더헬프’의 실체가 이번에는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며 서사의 밀도를 높일 전망이다. 예고편 역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넷플릭스가 독창적인 설정의 초능력 코미디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배우 박은빈과 차은우가 호흡을 맞춘 ‘원더풀스’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 소식을 알렸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뜻밖의 초능력을 얻게 된 마을의 '모지리'들이 지구의 위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 어드벤처물이다. 종말론이 기승을 부리던 시대적 공기 속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비범한 힘을 갖게 되며 겪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TEAM 원더풀스’의 정체성을 명확히 투영한다. 박은빈이 분한 은채니는 순간이동 능력을 소유한 인물로, 포스터 속 잔상 효과를 활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시각화했다. 차은우가 연기하는 이운정은 염력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날아드는 물체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눈길을 붙든다. 여기에 손경훈(최대훈)의 ‘끈끈이 능력’과 강로빈(임성재)의 가공할 괴력이 합쳐져 각기 다른 개성이 빚어낼 연쇄 반응에 기대가 실린다. 예고 영상은 작품이 지닌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길가에서 양파를 까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인물들과 이
배우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이 무계획 여행을 통해 본연의 인간미를 드러낸다.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는 5월 3일로 예정된 첫 방송에 앞서 세 출연진의 생동감 넘치는 여정을 기록한 메인 예고편을 배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기획은 과거 '꽃보다 청춘'이 지녔던 고유의 정서를 계승하면서도 엄격하게 제한된 환경을 설정한 '리미티드' 형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지출 비용부터 세부 동선, 교통편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사전 조율도 없이 시작되는 이들의 행보는 돌발 상황이 유발하는 가공되지 않은 유머를 담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출연진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기록한 화면 위주의 구성은 현장의 공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기존 방송 문법에서 탈피한 사실주의적 연출을 보여준다. 예고 영상에서 지하철과 열차를 이용해 이동하던 세 사람은 들뜬 기색을 숨기지 않은 채, 특별한 활동 없이도 동행하는 사실만으로 즐겁다는 소회를 밝혀 시각을 끌었다. 치밀한 설계 없이도 매 순간을 향유하는 모습은 그간 쌓아온 깊은 유대감이 투영된 결과물이다. 실제로 이들은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합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여정에서도 격의 없는 친밀
배우 문근영이 긴 투병의 시간을 지나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돌아온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문근영의 출연을 알리는 예고편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예고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우리들의 영원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소개했고, 문근영은 특유의 소탈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는 “그 사이에 마흔이 됐다”며 “저 ‘어린 신부’ 국민 여동생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자신을 소개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투병 이후 더욱 단단해진 그의 내면이었다. 문근영은 과거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당시를 회상하며 “골든 타임이 이미 지나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해당 질환은 근육과 신경, 혈관에 압력이 급격히 증가해 심할 경우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는 네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으며 긴 치료 과정을 견뎌야 했다. 특히 그는 수술 직후를 떠올리며 “엄마에게 ‘맘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해 오히려 담담한 태도로 힘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국내 개봉 준비를 완료했다. 15일 배급사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글로벌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즉시 국내 개봉에 돌입하기에 현지의 열기가 국내 흥행으로 이어질지 시선이 쏠린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체들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기존 좀비물의 문법을 확장하여 감염을 초과한 ‘변이’와 ‘진화’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러한 차별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신체가 뒤틀리며 변이되는 인간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강렬한 공포감을 자극하며, “오늘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아, 실험이 아니라 테러”라는 대사는 사건의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네 발로 질주하거나 집단적으로 기동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은 기존 좀비와는 차별화된 위협을 예고하며, “새로운 종(種)의 탄생”이라는 문구는 작품이 지향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연상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박은영 셰프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방송가와 외식업계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그의 행보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더해졌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은영 셰프(35)는 올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의사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이번 결혼 소식은 최근 방송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예고된 바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에서 MC 김성주가 “이 자리에서 결혼 소식을 알릴 셰프가 있다”고 언급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은영 셰프는 2024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서 ‘흑수저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남성 중심의 중식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셰프로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를 동시에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제자로 알려지며 전문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활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한국형 영 어덜트(YA)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적 지표를 설정하며 시리즈 '기리고'를 통한 콘텐츠 실험에 나선다. 오는 4월 24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확정한 이 작품은 청춘 서사의 역동성과 공포 장르의 긴장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기존의 학원 공포물과는 궤를 달리하는 지향점을 보여준다. 넷플릭스가 26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소원을 매개로 한 애플리케이션 '기리고'를 중심으로 욕망의 대가로 죽음을 마주하게 된 고등학생들이 저주를 잠재우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이는 보편적인 학교 괴담의 틀을 빌려오면서도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과 선택, 그리고 그에 따른 실존적 책임을 정면으로 관조한다는 점에서 서사적 깊이를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YA 호러 장르라는 점에서 산업적인 의미가 적지 않다. 그간 스릴러, 좀비물, 범죄 수사극 등 장르물의 외연을 꾸준히 확장해온 플랫폼 전략이 이제는 10대 후반과 청년층의 감수성을 관통하는 공포 서사로 그 중심축을 이동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세대의 문화를 공포의 근원으로 설정한 점은 시청층의 몰입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4년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패러다임을 재편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복귀는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대규모 월드투어와 다큐멘터리 제작,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이는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팀의 내러티브를 한층 입체적으로 확장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를 통해 현지 팬들과 재회한다. 2022년 라스베이거스 공연 이후 4년 만에 성사된 이번 대면 접점은 대형 경기장이 아닌 밀도 높은 소규모 이벤트 형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충성도 높은 리스너 1000명을 선별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 위주의 연출에서 탈피하여 팬덤과의 정서적 유대를 심화하고 음악적 본질에 집중하려는 소통 전략을 보여준다. 이번 활동의 핵심 축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팀의 뿌리와 예술적 정체성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20일 공개될 14곡의 수록곡은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의
디즈니·픽사의 기념비적인 프랜차이즈 '토이 스토리'가 7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다시 한번 동시대의 거울을 자처하며 귀환을 알렸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토이 스토리 5'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급변하는 아이들의 유희 문화와 기술 문명 사이의 갈등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2019년 340만 관객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날레를 고했던 전작의 성취 위에서 이번 신작은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날카로운 시대정신을 장착한 채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작품의 서사적 중핵은 장난감 세계를 위협하는 최첨단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균열에 놓여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우디와 버즈, 제시를 비롯한 상징적 캐릭터들이 상자 위에서 불안 섞인 표정으로 응집해 있는 반면, 화면 중앙의 릴리패드가 "Hi! Let’s play!"라는 문구를 띄우며 당당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장면은 상징적이다. 이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대변하는 전통적 장난감과 기술적 진보를 상징하는 디지털 기기 간의 충돌을 직관적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고편의 흐름 또한 예사롭지 않다. 전편의 신스틸러 ‘포키’의 결혼식이라는 유쾌한 시작은 이내 주인이 새로운
전설적인 팝 아이콘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다룬 영화 ‘마이클’이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미 지난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에 베일을 벗은 추가 콘텐츠는 작품의 스케일과 감정선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다시금 붙잡고 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마이클 잭슨의 순간을 포착했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펼쳐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는 단 한 장의 이미지 만으로도 ‘공연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떠올리게 한다. 무대를 장악한 몸짓과 표정은 영화가 재현해낼 전율의 순간들을 예고하며 시각적인 몰입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약 2분여의 러닝타임 동안 마이클 잭슨의 인생을 응축해 담아낸다. 잭슨 파이브 시절의 어린 소년에서 전 세계 음악사를 바꾼 슈퍼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이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펼쳐진다. “난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요”라는 대사는 그의 신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전 세계 팬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면은 영화가 지향하는 감정의 방향을 분명히 한다. 예고편 말미를 장식하는 ‘빌리 진(Billie J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