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을 패션으로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가을 외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브라운 톤의 점퍼에 미니스커트, 니삭스와 롱부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가을룩을 완성했다. 이는 한 의류 브랜드와 진행한 화보 촬영 현장으로 보인다. 단정한 컬러 조합 속에서도 그녀 특유의 우아함이 묻어났고, 매끄럽게 뻗은 다리 라인과 탄탄한 실루엣은 세월을 잊은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머리결과 은은한 미소는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5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청초한 동안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아이돌보다 더 날씬하다”, “진짜 나이 잊은 미모”, “우아함과 귀여움이 공존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의 근황을 반겼다. 최근 고현정은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잔혹한 연쇄살인범 정이신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내면을 담은 그의 연기는 “역시 고현정”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었다. 앞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를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손동운이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전우치'를 통해 주연을 맡아 한국형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다. 손동운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가무극에서 주인공 전우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전우치'는 조선 종중 시대 실존 인물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환술과 도술을 통해 백성을 구했던 전우치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창작 가무극이다. 설화, 음악, 춤이 어우러진 한국형 판타지 총체극으로, 이번 작품은 그 자체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손동운은 부패한 사회를 응징하며 민초들의 편에 섰던 조선의 영웅 전우치를 연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심도 깊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손동운은 그동안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모래시계', '위대한 캣츠비' 등에서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가 '전우치'에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는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손동운 외에도 경민선 극작가, 황호준 작곡가, 이대웅 연출가, 정보경 안무가, 이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