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패션 매거진 엘르(ELLE) 12월 스페셜 에디션의 커버를 장식하며 특유의 생동감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루이 비통 맨즈 컬렉션을 소화한 그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고도 견고한 에너지를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올해 펼친 첫 솔로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를 돌아봤다. 총 16개 도시, 33회 공연, 52만 명이라는 기록을 남긴 그는 “처음엔 혼자 큰 공연을 이끌어도 될까 두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자신을 보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한층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무대 위의 제가 가장 저답다”는 그의 말은 퍼포머 제이홉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 대목이었다.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 2018년 믹스테이프 Hope World 이후 올해 ‘Sweet Dreams’, ‘MONA LISA’, ‘Killin’ It Girl’까지 폭넓은 장르를 시도한 그는 “직접 부딪혀봐야 알게 되는 타입”이라며 실험적 접근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곡을 만드는 과정, 무대에서의 표현,
배우 신민아가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와 함께한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 커버를 공개하며 특유의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화보에서 그녀는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러블리한 미소에서부터 단단한 눈빛까지 폭넓은 무드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지난 19일, 신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과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손에 걸쳐 총 7개의 반지를 레이어링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는데, 결혼 발표 하루 전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댓글 창에는 “결혼 축하해요”, “행복만 하세요” 등 국내외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우빈 역시 손 편지를 통해 “이제는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며 팬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다. 신민아는 내년 공
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작품에서 안효섭은 캐릭터의 열정과 카리스마를 목소리만으로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목소리마저도 주연감"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외 팬들은 그의 섬세한 감정 전달과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에 호평을 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안효섭의 변신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효섭은 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30주년 기념호 10월호 멀티 커버를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과 함께 장식하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K팝 문화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진우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나 개인의 연기 때문이기보다, K팝의 유산 위에 쌓인 캐릭터의 결과”라며 “그 문화가 있었기에 새로운 형식으로 조명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에서 김독자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영웅이지만 내성적인 성향의 인물을 연기하며 그는 “시선을 피하고, 늘 자신을 의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