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화가 연극 <사의 찬미> 첫 공연에서 윤심덕 역으로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1920년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두 신여성 윤심덕과 나혜석의 열망을 교차시킨 역사 드라마이다. 특히, 1990년 극단 실험극장의 기념작으로 초연된 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 작품은 이번 프로덕션에서 현대적 감성을 덧입혀 새롭게 재탄생했다. 서예화는 비극적 운명을 맞이한 윤심덕의 내면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소프라노 역할에 걸맞은 숨겨진 가창력까지 발휘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서예화는 첫 공연 후 “윤심덕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난히 부담스럽고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동료들과의 협업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기대감을 당부했다. 그녀는 최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영화 <귤레귤레>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
2025년, 관객들을 다시 만나게 될 연극 '사의 찬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될 이번 작품은 1990년에 초연된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하며, 당대의 격동적인 사랑과 예술적 갈망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밀도 높은 서사에 현대적 감각과 정서를 추가하여 재창작되었으며, 특히 나혜석과 요시다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원작이 가진 역사적 맥락을 유지하면서도, 1920년대 젊은 예술가들의 갈망과 고뇌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점에서 이번 작품의 차별성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그 중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은 전소민과 윤시윤이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전소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그녀가 연기하는 윤심덕 역은 감성과 이성을 넘나드는 깊은 표현력과 감정선을 요구하는 캐릭터로, 그만큼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윤시윤은 극작가 김우진 역을 맡아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1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이윤지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그의 세련된 분위기와 한층 깊어진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프로필 속에서 이윤지는 화사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로 단정하면서도 깊이 있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여유로운 눈빛이 돋보이며, 이는 이윤지의 편안하고 진솔한 매력을 그대로 전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반적으로 이번 프로필은 배우로서의 깊이와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04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이윤지는 이후 드라마 '열아홉 순정', '드림하이',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마이 데몬' 등과 영화 '커플즈', '안녕하세요', '드림팰리스'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드림팰리스'에서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43회 황금촬영상',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윤지는 세계 최초 젠더 벤딩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연극 '디 이펙트'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전에도 연극 '클로저',
배우 정가은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즈온에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홈쇼핑 모델로 데뷔한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그녀는, 최근에는 택시 기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러한 도전은 그녀의 생활고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연극 무대에서도 그녀의 활약은 빛났다. '뽁', '사랑해 엄마', '보잉보잉'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정가은은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정가은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저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가은의 이
샤이니의 최민호가 연극 ‘랑데부’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5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될 ‘랑데부’에서 최민호는 로켓 연구 개발자 ‘태섭’ 역을 맡아, 강박증과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랑데부’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다룬 2인극으로, 최민호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을 고립시킨 태섭을 연기하며 더욱 성장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첫 연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연극계의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바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의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그는, 이번 ‘랑데부’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첫 연극 도전 이후, 이제는 연극계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랑데부’는 최민호를 비롯해 김하리, 박성웅, 이수경 등이 출연하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4월 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3월 6일과 7일에 각각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