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출산 이후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 시즌2를 선택했다. 전작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후속 시즌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박신혜 역시 다시 한번 강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1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SBS DRAMA: NEXT EPISODE’에서는 향후 편성 전략과 주요 작품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창 스튜디오S 대표는 내년 공개 예정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현재 임신 중인 박신혜 배우가 ‘지옥에서 온 판사’ 시즌2로 돌아온다”라고 밝혀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난 2024년 방송 당시 독창적인 설정과 통쾌한 전개로 큰 화제를 모았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법의 테두리 밖에서 악인을 심판하며 진정한 정의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판타지와 액션, 법정극의 요소를 결합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박신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작품 성공의 중심에 있었다. 기존의 밝고 따뜻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냉철하면서도 광기 어린 매력을 지닌 강빛나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새로운 대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가 끝내 욕망의 대가를 마주한 인물들의 파국적 결말과 함께 긴 여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폭발적인 감정선으로 몰입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배우 박보영의 처절한 열연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골드랜드’ 9~10회에서는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과 배신, 생존을 향한 처절한 사투가 휘몰아쳤다. 특히 박보영이 연기한 ‘희주’는 더 이상 순수했던 과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무너지고 뒤틀린 감정선을 드러내며 극 전체를 이끌었다. 그리고 희주(박보영)와 박이사(이광수)의 피할 수 없는 정면충돌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박이사에게 붙잡힌 도경(이현욱)을 구하기 위해 금은방으로 향한 희주는 점점 광기에 잠식돼 가는 박이사와 마주했다. 금괴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이성을 잃어버린 박이사는 결국 도경을 향해 방아쇠를 당했고, 현장을 지켜본 희주는 피투성이가 된 채 끝까지 버티며 박이사에게 총구를 겨눴다.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희주의 처절한 선택은 마지막 혈투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깊은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진만(김희원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첫 방송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영혼 체인지 설정을 넘어 재벌가 권력 암투와 청춘 성장 서사, 세대 갈등까지 녹여낸 이 작품은 올여름 안방극장 판도를 뒤흔들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가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젊은 청년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마인드 라이프 드라마다. 대기업 총수였던 인물이 하루아침에 말단 인턴사원이 되어 자신이 만든 조직과 세상을 가장 낮은 위치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시작부터 강렬하다.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던 황준현(이준영)은 최성 FC 입단을 앞둔 순간 사고를 당하며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사고의 중심에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가 있었고, 이후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운명이 뒤바뀐다. 황준현의 몸에서 깨어난 강용호는 더 이상 회장으로 군림할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고, 자신이 세운 기업 내부에서 벌어지는 냉혹한 권력 다툼까지 목격하게 된다. 특히 작품은 재벌가 내부의 후계 전쟁을 전면에 내세우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장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마지막 순간까지 무게감 있는 질문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랜 시간 묻혀 있던 진실과 그로 인해 무너진 사람들의 삶을 집요하게 들여다본 '허수아비'는 종영 이후에도 깊은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허수아비’ 최종회는 전국 8.1%, 수도권 8.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9.3%까지 치솟았고,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당시 2%대 시청률로 출발했던 작품이 입소문을 기반으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허수아비’는 1986년부터 1991년 사이 국내를 충격에 빠뜨렸던 실제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된 작품이다. 사건 자체의 자극성보다 그 뒤에 남겨진 사람들의 상처와 왜곡된 진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고통에 초점을 맞추며 기존 범죄 스릴러와는 다른 결을 만들어냈다. 최종회에서는 강태주(박해수)가 30년 넘게 이어진 비극의 실체를 끝까지 추적하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펼쳐졌다. 과거 수사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이 있었음을 인정한 그는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첫 방송 이후 독특한 장르 결합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액션과 코미디, 중년 남성들의 현실적인 삶을 한데 엮어낸 이 작품은 기존 장르물과는 결이 다른 분위기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2일 첫선을 보인 ‘오십프로’는 한때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세 남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다시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이들이 과거의 본능과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짠내 액션 코미디’라는 새로운 색깔을 구축했다. 작품의 중심에는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존재감이 자리하고 있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극 전체의 균형을 단단하게 잡아냈다. 신하균은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출신이자 현실에서는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 역할을 맡아 냉철함과 생활감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과 현실적인 생활 연기가 교차되며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는 평가다. 액션 장면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다가도 일상 장면에서는 중년 가장의 피로감과 허탈함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오정
배우 박은빈이 이번에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박은빈이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를 통해 오컬트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독보적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7월 18일 첫 방송되는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귀신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검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리한 설정 위에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녹여낸 작품으로, 올여름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은빈이 맡은 천여리는 레이나 호텔 대표이자 그룹 회장의 유일한 혈육으로, 재계에서도 손꼽히는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다. 뛰어난 외모와 능력, 막강한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상속녀이지만, 정작 그는 타인과의 관계를 철저히 차단한 채 살아간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면서도 스스로 벽을 세운 탓에 재계에서는 ‘은둔의 프린세스’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하지만 천여리가 차갑고 냉정한 삶을 택한 데에는 남모를 사연이 숨겨져 있다. 그는 귀신을 볼 뿐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고, 심지어 손이 닿은 사람마저 영안이 트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K-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마침내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26일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7월 공개 일정과 함께 리오프닝(Re-Opening) 포스터 및 예고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전편이 정체불명의 킬러들에게 쫓기며 살아남아야 했던 지안의 사투를 담았다면 이번 이야기는 그 세계를 수호하기 위한 정면 돌파의 서사가 중심축이 된다.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거쳐 ‘머더헬프’의 새로운 주인이 된 정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과 연대해 거대한 글로벌 조직 ‘바빌론’에 맞선다. 오직 생존을 목적으로 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공격과 방어가 뒤바뀐 전개가 펼쳐지면서 더욱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리오프닝 포스터는 변화된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각종 총기와 무기가 가득한 창고를 배경으로 선 진만과 지안의 모습은 이전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갈등을 암시한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머더헬프’의 실체가 이번에는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며 서사의 밀도를 높일 전망이다. 예고편 역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의 주연 배우 이재욱과 신예은이 한층 깊어진 감성과 남다른 호흡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작품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패션 매거진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두 배우는 따뜻한 정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화보는 극 중 배경인 외딴 섬마을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무드를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눈빛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두 배우는 실제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고, 촬영 내내 서로를 세심하게 배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재욱의 입대 전 마지막 일정 중 하나로 알려지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닥터 섬보이’는 사람들이 외면하는 섬 ‘편동도’를 배경으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간호사 육하리가 만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람 냄새 나는 관계와 위로의 메시지를 녹여낸 작품으로 휴먼 힐링극의 색채를 예고하고 있다. 이재욱은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번 작품은 내 20대의 마지막 작품처럼 느껴진다”며 “특히 동갑내기인 신예은 배우와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더 특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인물관계도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서사의 윤곽을 드러냈다. 과거 사건과 사라진 ‘물건’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구조가 예고되면서 복합 장르의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한때 이름을 날렸지만 이제는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중년 남성 세 명이 다시 한배를 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월에 밀려난 듯 보이지만 여전히 몸에 밴 본능과 의리만큼은 살아 있는 인물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설정이다. 액션과 코미디, 인간적인 드라마를 동시에 녹여낸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공개된 관계도 중심에는 신하균이 연기하는 정호명, 오정세의 봉제순, 허성태가 맡은 강범룡이 자리한다. 세 사람은 각기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10년 전 사건과 행방이 사라진 물건을 계기로 다시 얽히게 된다. 정호명은 국정원 블랙요원 출신이라는 과거를 숨긴 채 영선도에서 평범한 가장처럼 살아가는 인물이다. 실패한 작전 이후 누명을 쓰고 섬으로 숨어든 그는 현실의 무게에 짓눌린 중년 남성의 얼굴을 보여준다. 반면 봉제순은 북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극본 강현주)가 글로벌 OTT 순위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디테일형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지연, 허남준의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를 중심으로 시작된 인기가 이제는 역사 고증, 숨은 연출 장치, 팬덤 해석까지 확장되며 콘텐츠 자체의 ‘재발견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20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멋진 신세계’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기준 5,100,000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전주 1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음에도 시청 수는 오히려 증가하며 장기 흥행 체제에 진입했다. 국가별 성적도 눈에 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브라질, 스페인, 페루, 호주, 홍콩 등 전 세계 44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확실한 글로벌 흡인력을 입증했다. 작품의 인기는 완성도 높은 설정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현대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에게 빙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재벌 차세계(허남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