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 49’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신규 오리지널 예능 ‘술래게임’의 본격적인 출격을 알리는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의 실체를 드러냈다. ‘피의 게임’ 시리즈로 K-서바이벌 예능의 지평을 넓힌 현정완 PD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대중에게 친숙한 전통 놀이인 ‘술래잡기’에 마피아 게임의 심리 요소를 접목한 극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이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과거 '무한도전' 조연출 시절 가장 즐겁게 작업했던 추격전 형식이 서바이벌과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본 기획을 구상했다. 참가자들 사이에 정체를 숨긴 채 판을 뒤흔드는 '술래'에게는 별도의 미션이 부여되며, 플레이어들은 쫓고 쫓기는 추격의 박진감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추리해야 하는 다중적 심리 압박을 겪게 된다. 이어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추격전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독보적인 신체 능력과 생존 전략을 갖춘 13명의 플레이어가 합류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경수진과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이 불참한 가운데, 참석한 11인 플레이어들의 각양각
로또 1등에 당첨됐는데도 회사로 향하는 남자, 그가 이번에는 동료들의 삶까지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민을 중심에 놓고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3일 tvN에서 방송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4회는 전국 가구 평균 4.8%, 최고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다. 작품은 3회에 이어 2주 연속 같은 시간대 정상에 올랐으며 공개 2주차 티빙 주말 구독 기여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화제의 중심에는 주인공 공은태(이준혁)가 있다. 13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당첨된 뒤에도 삶의 터전을 단번에 벗어나기보다 출근을 선택한 인물이다. 그러나 로또 당첨은 공은태의 생활을 편하게 만드는 장치로만 기능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동안 자신이 무엇을 참고 견뎌왔는지 또 자신의 노동과 시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극 중 공은태가 달라지면서 회사 안의 관계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린 후배였던 공은태를 팀장으로 맞게 된 양준호(서현우)는 처음에는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속내를 확인하
배우 최다니엘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헤어 디자이너 역할에 도전한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다니엘은 1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극본 박연선, 연출 김다예·김보경, 제작 지앤지 프로덕션·SLL)에서 헤어 디자이너 ‘광수’ 역을 맡았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손님들과 헤어 디자이너, 인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이다. 머리를 손질하는 장소인 미용실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와 삶을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소재 자체가 눈길을 끈다. 최다니엘이 연기하는 광수는 뚜렷한 미적 기준과 강한 자기 확신을 가진 인물이다.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 모든 판단의 중심에 ‘아름다움’이 있고, 그 정점에는 자기 자신이 있다고 믿을 정도로 자기애가 강하다. 타인의 감정을 세심하게 읽는 데 익숙하지 않은 성격도 광수의 특징이다. 때로는 감정이 배제된 듯한 태도로 인해 로봇처럼 보일 만큼 독특하지만 본인에게는 자신의 행동과 판단에 분명한 논리가 있다. 연출
1990년대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던 공포 드라마 ‘M’이 새로운 얼굴과 이야기로 돌아온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M:리부트’의 제작 소식을 알리고 정채연과 정건주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작품은 1994년 MBC에서 방송된 ‘M’을 원작으로 삼아 새로운 설정과 인물 관계를 구축한다. ‘M:리부트’는 2027년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출발점은 촉망받던 발레리나 마리(정채연)다. 예술고에 재학 중인 마리는 세계적인 발레 스쿨 오디션을 앞두고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리던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순간 그의 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격 ‘M’이 깨어나고, 평범했던 삶은 이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정채연은 이번 작품에서 마리와 ‘M’, 그리고 미국에서 온 천재 외과의사 제니까지 한 작품 안에서 세 인물을 연기한다. 1인 3역은 정채연에게 첫 도전이다. 서로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오가면서 각각의 정체성과 감정을 구분해 보여줘야 해서 배우에게도 새로운 연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리는 엄격한 정치인 아버지와 딸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는 어머니 아래에서 성장한 인물로 설정됐다. 발레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던 중 예상하지
현빈이 더 높은 권력을 향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권력의 크기만큼이나 어려운 상대가 등장했다. 바로 가족이다. 9년의 시간을 건너 돌아온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백기태(현빈)의 커진 욕망과 함께 동생 백기현(우도환), 동생 백소영(차희)과의 달라진 관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1, 2회에서는 시즌1 이후 9년이 흐른 백기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와 권력을 좇던 인물은 이제 권력의 중심부까지 올라섰지만, 원하는 것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그의 욕망은 이전보다 선명해졌다. 첫 등장부터 달라진 위상이 드러났다. 백기태는 ‘각하’와 독대하는가 하면 비어 있는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다.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손에 넣은 인물이지만 그가 바라보는 끝은 여전히 현재의 자리보다 위에 있었다. 궁정동 안가 사건 이후 보안사 취조실에서도 백기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기보다 상황을 지켜보며 상대를 압박하는 태도는 9년이라는 시간이 인물에게 가져온 변화를 보여준다. 현빈 역시 과장된 몸짓
배우 윤여정의 첫 에미상 연기상 도전이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2’에서 한국인 억만장자 박 회장을 연기하며 리미티드·앤솔러지 시리즈·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아쉽게 트로피를 놓쳤다. 다만 작품은 기술·제작 부문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존재감을 이어갔다.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ATAS)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 수상자는 HBO 시리즈 ‘DTF 세인트 루이스’의 린다 카델리니로 결정됐다. 윤여정은 린다 카델리니를 비롯해 다코타 패닝, 로리 멧캐프, 조이 선데이, 콘스턴스 지머와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윤여정에게 이번 후보 지명은 그 자체로 의미가 컸다. 2021년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에서도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이다. 영화와 방송을 오가며 국제무대에서 쌓아온 연기 경력이 공식적으로 조명받았다는 점에서 수상 여부와 별개로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 윤여정이 맡은 박 회장은 ‘성난 사람들2’의 서사에서 중
배우 김지원이 이번에는 냉철한 천재 외과의로 돌아온다. ‘눈물의 여왕’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지원이 기존의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강렬한 캐릭터를 예고하면서 새 작품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7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술 실력만큼은 누구에게도 타협하지 않는 외과의 계수정(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짧은 분량이지만 인물의 성격과 작품의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병원 안팎의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수술방의 미친 계’ 계수정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누아르다. 병원을 둘러싼 권력과 이해관계 속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문제에 맞서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저는 수술 마스크를 착용한 계수정이 “제가 집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수술에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망설임 없는 태도와 단호한 목소리는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판단을 밀어붙이는 인물임을 짐작하게 한다. 곧이어 검은 가죽 코트를 입은 계수정이 흰 가운을 입은 의사들 사이를 가로지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홍콩 2026년 9월 9일 --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 XX: COSMOS > IN HONG KONG이 최근 공식 발표됐다. TME 라이브(TME live)와 ELF 아시아(ELF ASIA)가 공동 주최하는 전설적인 빅뱅 홍콩 투어는 2026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열린다. 사흘 연속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팬들을 위한 대형 축제로, 황금빛 왕관이 홍콩의 하늘 아래 빛을 밝히며 보이그룹 빅뱅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예매 및 판매 일정은 다음과 같다. 빅뱅 V.I.P 멤버십 서베이: 9월 2일 오전 11시~9월 8일 오후 11시 59분 빅뱅 V.I.P 멤버십 예매: 9월 14일 오전 11시~오후 11시 59분 비자(Visa) 예매: Visa Infinite 카드 회원 전용 예매: 9월 15일 오전 10시~오후 1시 BOC Visa 카드 회원 전용 예매: 9월 15일 오후 2시~오후 7시 모든 Visa 카드 회원 전용 예매: 9월
추영우와 김소현이 올가을 청춘 로맨스로 시청자와 만난다. 사랑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데 익숙한 박사과정생과 진로를 잃고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석사과정생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섬세한 멜로 연출로 이름을 알린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1일 추영우와 김소현의 감정선을 담은 무드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베일을 벗은 영상에는 두 사람이 우산을 함께 쓰고 걷거나 버스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거창한 사건보다 일상의 순간을 통해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작품의 정서를 짐작하게 한다. 첫 번째 티저에서 박민재(추영우)와 임유진(김소현)은 비가 내리는 길을 하나의 우산 아래 걸어간다.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걸음을 맞추는 모습에서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감정의 시작이 드러난다. 여기에 민재가 “네가 나한테 그래. 태양 같아. 뜨겁다고”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싹튼 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은 한층 편안해진 두 사람의
정해인과 신세경이 처음으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CJ ENM STUDIOS와 스튜디오 피닉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브 바이러스’에 정해인과 신세경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2027년 티빙 공개를 확정했다. 당초 JTBC 편성이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러브 바이러스’는 서로가 첫 연애 상대인 9년 차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이성을 만나보는 과정을 그린 독특한 설정의 로맨스 드라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다른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나 미련 때문에 관계가 흔들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각자 새로운 사람과 만날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을 갖기로 한다. 오랜 시간 한 사람과 관계를 이어온 커플에게 결혼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처럼 보인다. 그러나 작품은 그 익숙한 결말을 향해 곧장 나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서로에게 새로운 만남을 허락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의도적으로 변수를 만들어낸다. 사랑에 대한 확신이 오랜 연애의 시간만으로 완성될 수 있는지 묻는 셈이다. 정해인은 극 중 능력 있는 변호사 하도운으로 분한다. 유복한 집안의 외동아들인 하도운은 외모와 능력, 운동 실력까지 두루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