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이 첫 방송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밟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으며 방송사의 핵심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오피스 서사와 팬덤 문화라는 두 가지 축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기획 전략이 초반 시청층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결과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6억 6,000만 뷰를 올린 인기 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오랫동안 동경해온 아이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된 신입사원의 직장 적응기와 로맨스를 다룬다.
첫 회는 주인공 남다름(김혜준)의 이직 과정과 초반 갈등 형성을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남다름은 안정적인 대기업 SE물산을 떠나 10년 넘게 응원해온 아이돌 그룹 D.N.X 멤버 이찬(차우민)이 패션 디렉터로 재직 중인 플랫폼 회사 '아펠로'에 입사한다. 동경의 대상을 근거리에서 보좌한다는 개인적 동기와 신입사원으로서의 열정이 교차하는 출근 첫날, 예기치 못한 경영 환경의 변화가 극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찬과의 협업을 기대했던 남다름의 예상과 달리 아펠로는 강하기(강훈) 단독 대표 체제로 급격히 전환된다. 입사 전후로 이어진 잇따른 해프닝으로 강하기의 시선에 오르게 된 남다름은 출근 첫날부터 경영진과의 대립각을 형성한다. 악수를 청하는 대표의 손을 실수로 뿌리치는 마지막 장면은 향후 두 인물이 펼칠 오피스 라이벌리와 관계의 균열을 명확히 예고한다.
배우진의 연기 톤과 캐릭터 배합 역시 극의 완성도를 받친다. 김혜준은 팬덤 고유의 심리 상태와 초년생 직장인이 겪는 현실적 시행착오를 균형감 있게 오가며 인물의 입체성을 확보했다. 강훈은 냉철한 경영자 캐릭터를 세련되게 구현해 김혜준과 팽팽한 상반 구도를 구축했으며, 차우민은 동경의 대상이 지닌 상징성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삼각 관계의 축을 완성한다.
이어지는 2회에서는 '우수 사원 프로젝트'를 둘러싼 내부 경쟁이 본격화된다. 최애 이찬과의 동반 출장 기회가 걸린 평가 과정에서, 평가권을 쥐고 있는 강하기 대표와의 갈등을 남다름이 어떻게 정면 돌파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이와 함께 가수 원슈타인이 참여한 첫 번째 OST '틀린그림찾기'가 공개되며 극의 정서적 몰입감을 더한다. 경쾌한 R&B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보컬을 기반으로 한 이 곡은 인물 간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시각적 연출과 함께 청각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직장 내 현실적 에피소드와 로맨스의 조합, 명확한 갈등 축 구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 '최애의 사원'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원슈타인의 ‘최애의 사원’ 첫 번째 OST [STONEMUSIC]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