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브걸이 7월 중순 가요계 합류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여름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랜 공백을 깨고 발매하는 신보 소식에 가요계와 팬들의 시선이 연일 집중되는 가운데, 팀 고유의 청량한 색채와 활력 넘치는 무대를 앞세워 계절의 대표 주자라는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음악계의 관심이 증폭되는 모양새다.
소속사 GLG는 민영, 은지, 유나로 구성된 브브걸이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BODY WAVE'(바디 웨이브)를 전격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5월 선보였던 리메이크 음원 '희망사항'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업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싱글 'BODY WAVE'는 곡명에서 직관적으로 드러나듯 한여름의 계절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투영한 작품이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워 넣었다. 데뷔 이래 매년 여름 시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호응을 얻었던 그룹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계절감을 살린 대표적인 플레이리스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브브걸은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컴백 계획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신작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콘셉트 비주얼과 안무 구성, 뮤직비디오 연출 방향성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며 열기를 고조시키는 중이다.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던 이들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견뎌낸 끝에 '롤린(Rollin')'과 '운전만해(We Ride)'의 전례 없는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며 K팝 역사에 남을 반전 서사를 집필했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연예계를 종횡무진하며 높은 대중성과 화제성을 증명했고 대중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팀명을 현재의 브브걸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멤버들은 여러 변화 속에서도 팀의 정체성을 견고히 유지해 왔다. 현재는 3인 체제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변진섭의 명곡 '희망사항'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컴백은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는 공정을 넘어 팀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온 팬들에게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자신들이 가장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절에 승부수를 던지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유의 시원한 매력을 각인시키는 것과 동시에 한층 성숙해진 팀워크와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기적 같은 흥행을 기록했던 순간을 지나 이제는 안정적인 기량과 확고한 매력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여름 가요계에서 이들이 거둘 성과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머물고 있다. 브브걸의 새 디지털 싱글 'BODY WAV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사진 : GLG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