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9.2℃구름많음
  • 강릉 30.8℃구름많음
  • 서울 28.7℃구름많음
  • 대전 30.8℃구름많음
  • 대구 29.2℃구름많음
  • 울산 30.2℃구름많음
  • 광주 28.3℃흐림
  • 부산 28.9℃흐림
  • 고창 27.6℃구름많음
  • 제주 30.2℃맑음
  • 강화 27.0℃구름많음
  • 보은 28.6℃맑음
  • 금산 30.2℃구름많음
  • 강진군 26.8℃흐림
  • 경주시 30.8℃구름많음
  • 거제 26.2℃흐림
기상청 제공

2026.07.14 (화)

‘유퀴즈’ 뜬 허남준, 로코 대세의 탄생…무명 시절 눈물까지 털어놨다

‘유퀴즈’ 출격한 로코 스타…임지연과의 호흡부터 건설현장 아르바이트 시절까지

 

배우 허남준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심에 서기까지 걸어온 진솔한 여정을 드러낸다. 최근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의 주역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작품의 뒷이야기와 길었던 무명 시절의 일화, 그리고 가족을 향한 깊은 속내를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다.

 

24일 방영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나를 살린 목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는 허남준을 비롯해 무대 인생 65주년을 맞이한 가수 하춘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31년간 하늘의 길을 안내한 관제사 홍원철, 14세의 나이로 음악계의 시선을 모은 힙합 듀오 한재희와 한태우가 동반 출연하여 삶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들을 공유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허남준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막을 내린 이후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로코 스타로 떠오른 그는 이번 예능 나들이를 통해 작품 속 모습과는 다른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은 허남준이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최근의 뜨거운 반응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했고, 허남준 역시 급격히 달라진 일상을 고백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인기를 가장 실감한 순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를 언급했다. 특히 주변 지인들은 물론, 가족에게도 출연 사실을 비밀로 부쳤던 독특한 일화를 소개해 녹화 현장에 큰 유쾌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제작 비화도 상세히 다뤄진다. 허남준은 극 중 차세계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명장면들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상세히 들려준다.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던 주요 대사들의 탄생 배경과 촬영장에서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완성된 대본 외 장면은 무엇이었는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한다. 아울러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임지연을 향해 동료로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완성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현장 분위기도 함께 밝힌다.

 

화려한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 전 겪었던 이색적인 경력도 눈길을 끈다. 학창 시절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하던 그가 돌연 연기자로 진로를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와 대학 진학 과정에서 마주한 시행착오를 담담히 회상한다. 이와 더불어 배우의 꿈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 했던 무명 시절의 생활고도 언급된다. 백화점 구두 판매원부터 아파트 건설 현장의 일용직 노동까지 마다하지 않고 땀 흘렸던 청춘의 기록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어린 시절 고향에서 농사일을 도왔던 추억과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을 향한 각별한 애정까지 더해진다. 힘들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의 격려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는 그의 고백은 화려한 스타의 외면 대신, 청년 허남준의 본 모습을 확인하게 만든다. 최근 브랜드평판 지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화려한 결과물보다 그간의 고민과 조력자들의 소중함을 되짚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가 어떤 깊이 있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다가갈지 기대가 집중되는 가운데, 본 방송은 24일 오후 8시 4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