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과 양세종이 올여름 안방극장에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달콤한 설렘과 서늘한 공포를 결합한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7월 18일 첫 방송되는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재벌 상속녀와 초자연적 존재를 극도로 두려워하는 검사가 만나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천여리와 마강욱의 모습은 평범한 로맨스 포스터처럼 보이지만 곳곳에 배치된 장치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극 중 천여리 역을 맡은 박은빈은 도도하면서도 신비로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화려한 삶 이면에 감춰진 외로움과 두려움을 지닌 캐릭터를 박은빈이 어떻게 표현할지 이목이 쏠린다. 양세종이 연기하는 마강욱은 서울지검의 유능한 검사지만 초자연적인 현상 앞에서는 한없이 흔들리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현실주의자인 그가 천여리와 엮이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 역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포스터 속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두 사람의 손끝이다. 천여리와 마강욱은 나란히 앉아 있으면서도 조심스럽게 서로의 손을 맞대고 있다. 손이 닿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함께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로맨틱한 스킨십을 넘어 두 사람을 운명적으로 연결하는 시작점인 셈이다. 여기에 커튼 뒤로 드러난 정체불명의 그림자는 포스터 전체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달콤한 기류가 흐르는 공간 한편에 자리한 의문의 형체는 앞으로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로맨스와 오컬트가 공존하는 작품의 색깔을 단 한 장의 이미지로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오싹한 연애’는 지난 201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원작이 지녔던 독창적인 설정과 감성을 현대적인 드라마 문법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귀신을 보는 재벌과 귀신을 무서워하는 검사라는 상반된 인물들의 조합이 신선한 웃음과 설렘을 줄 것이라며 손을 맞잡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두 사람만의 특별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오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