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8.0℃맑음
  • 강릉 29.4℃구름많음
  • 서울 30.3℃맑음
  • 대전 29.5℃맑음
  • 대구 29.2℃맑음
  • 울산 28.2℃맑음
  • 광주 28.4℃맑음
  • 부산 27.8℃구름많음
  • 고창 28.4℃맑음
  • 제주 29.9℃맑음
  • 강화 25.4℃맑음
  • 보은 26.7℃맑음
  • 금산 27.8℃맑음
  • 강진군 28.0℃맑음
  • 경주시 28.1℃맑음
  • 거제 27.5℃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6.07.12 (일)

소지섭, 13년 만의 SBS 귀환…딸을 위해 깨어난 전설의 공작원 복수 본능

평범한 아빠와 비밀 요원의 이중생활…‘김부장’, 강렬한 부성애 액션으로 출격

 

배우 소지섭이 강렬한 부성애를 담은 액션 극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2013년 ‘주군의 태양’ 이후 약 13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그는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딸을 구하고자 모든 것을 내던진 아버지의 처절한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6월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나뿐인 딸이 실종된 후 평범한 가장이었던 남자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변모하며 벌어지는 복수와 추적의 과정을 담아낸다. 가족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과 거대한 액션 스케일이 결합되어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소지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 톤으로 연출된 이미지 속 그는 총을 손에 쥔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딸을 잃어버린 가장의 절망과 분노, 그리고 반드시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한 장의 포스터 안에 응축되며 작품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극 중 김부장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주변에서는 성실한 직장인이자 딸밖에 모르는 아버지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는 과거 수많은 특수 작전에 투입됐던 전설적인 공작원으로 북한의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위험한 인물이다. 남한에서도 그의 신분은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으며 코드네임 ‘66’으로 불린다. 그러나 딸의 실종이라는 사건은 잠들어 있던 그의 본능을 깨우는 계기가 된다. 평온한 삶을 선택하며 봉인했던 과거의 능력을 되찾은 김부장은 딸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펼쳐질 거침없는 액션과 치밀한 추격전은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온 소지섭이 이번에는 가족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로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번 작품의 극본은 영화 ‘30일’, ‘위대한 소원’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남대중 작가가 맡았으며, 연출은 ‘보이스2’, ‘트레이서’, ‘원더풀 월드’ 등을 이끈 이승영 감독과 이소은 감독이 공동으로 나선다. 원작이 가진 속도감과 드라마만의 서사를 어떻게 확장해낼지 연출진의 역량에도 눈길이 쏠리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평범한 가장의 부성애와 압도적인 액션이 결합된 작품이 될 것이라며 소지섭이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 변신과 카타르시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오는 6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스틸컷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