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더블랙레이블과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더블랙레이블은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곽동연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향후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곽동연은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을 입힌 캐릭터를 구축해 온 배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도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배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곽동연 역시 개인 SNS를 통해 기존 소속사와의 이별을 직접 전했다. 그는 “회사의 설립부터 5년여간 함께한 블리츠웨이(에이치앤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라며 “긴 시간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늘 응원하는 동료로 남겠습니다”라고 밝혀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쌈, 마이웨이', ‘빈센조’, ‘가우스전자’, ‘빅마우스’, ‘눈물의 여왕’, 영화 ‘여교사’ ‘대장 김창수’, ‘육사오(6/45)’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코믹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대중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이적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튼 배우 박보검과의 재회다. 두 사람은 과거 ‘구르미 그린 달빛’을 비롯해 최근 예능 ‘보검 매직컬’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의 시너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게다가 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태양, 전소미, 로제를 비롯해 임시완, 이종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곳이다. 음악과 연기,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확장성을 기반으로 업계 내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탄탄한 제작 인프라와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춘 더블랙레이블과의 만남은 곽동연에게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꾸준히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작품 선택과 도전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기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곽동연이 새 둥지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더블랙레이블과의 시너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업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배우 곽동연 [아레나코리아], 박보검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