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SLL]](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9622037339_18d1d9.jpg?iqs=0.45602245965182375)
오는 9월 13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드라마 속 인물 그 이상의 끈끈한 호흡을 선보인다.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과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세 배우는 현실에서 드라마 못지않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복잡하고도 섬세한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주인공 세 인물 영례, 종희, 재필 간의 연기 호흡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모두 촬영 초기부터 리허설과 모니터링을 통해 끊임없이 장면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즐기며, 자연스럽고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다미는 신예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예은이가 종희로밖에 안 보였다"며 "덕분에 나 역시 영례로서 더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예은의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작업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음을 전했다. 이어 "허남준은 현장에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이 인상적이었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호흡도 편안하게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SLL]](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9622043567_763648.jpg?iqs=0.15145912718853427)
신예은은 김다미의 연기력에 대해 "다미 언니와 연기할 때는 내 연기를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언니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인물에 스며들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허남준에 대해서는 "남준 오빠는 항상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현장의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었다"며 그 덕분에 세 사람의 팀워크가 더욱 끈끈해졌다고 전했다.
허남준은 두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인복이 많다고 느꼈다"며, 두 배우가 친절하고 유머가 잘 통했다고 회상했다. "촬영 중 두 사람의 눈빛에서 믿음이 느껴졌고,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의지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작진은 세 배우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카메라 앞에서는 치밀한 연기로, 카메라 밖에서는 배려와 유머로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영례, 종희, 재필 간의 ‘소울메이트’ 케미는 ‘백번의 추억’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배우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들이 보여줄 감정선은 성장과 치유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백번의 추억’은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이 1980년대의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로, 그 시절을 살아온 이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는 9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S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