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백! 스테이지’로 스크린 첫발… 뜨겁게 노래한 청춘의 순간

  • 등록 2025.08.15 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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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담아낸 진심, 윤호의 데뷔작이 가진 특별한 울림

 

에이티즈 윤호가 영화 ‘백! 스테이지’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음악과 청춘, 그리고 진심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단편이라는 형식을 넘어선 뜨거운 울림을 안긴다.

 

공연을 앞둔 밴드의 무대 뒤, 무대 위에서 빛나기 위해 쏟아내는 열정의 순간들이 담긴 이 작품에서 윤호는 주인공 '기석'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윤호는 마이크를 움켜쥔 채 온몸으로 음악을 토해내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의 목에 선 핏대, 눈빛에 서린 간절함은  실제 음악을 살아내는 사람의 진심처럼 다가온다.

 

 

윤호는 다년간 에이티즈 활동을 통해 무대 위 존재감을 다져왔고, 그 경험은 이번 연기 데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아이돌 출신 배우의 이미지가 아닌, 한 청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그려낸 배우 윤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열정에 박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전편이 iPhone 16 Pro로 촬영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CJ ENM이 직접 기획·제작을 맡은 이 작품은 기술적 실험과 감성적 서사의 절묘한 결합으로 기존 영화 문법에 도전장을 던졌다. 영화의 사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윤호가 직접 부른 OST ‘백! 스테이지’는 개봉 전 Apple Music에서 선공개되며 팬들에게 먼저 음악의 감정을 전했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오는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첫 무대인사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윤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CGV 영등포에서는 2차 무대인사도 긴급 추가 오픈됐다. 바쁜 월드 투어 일정 속에서도 윤호는 이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백! 스테이지’는 오는 8월 18일부터 전국 19개 CGV 극장에서 상영되며, 예매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배우 윤호의 진심과 열정이 녹아든 이번 작품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뿐 아니라 청춘의 찬란한 순간을 기억하고픈 모든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백!스테이지’ 윤호 스틸컷 [CJ ENM]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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