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도 반한 완벽 피지컬”… BTS 뷔, 전역 후 첫 공식 행보에 전 세계 ‘들썩’

  • 등록 2025.07.07 17:04:52
크게보기

셀린느가 반한 남자, 팬심을 흔든 ‘V’의 파리 나들이

 

군복 대신 셀린느, 소총 대신 샴페인을 든 뷔가 돌아왔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업로드하며 팬들에게 생생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밀착 니트, 민소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상의 등 다양한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채 운동 중인 장면에서는 한층 단련된 어깨와 등을 드러내, 전역 후에도 몸 관리에 힘써온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줬으며, 조각미남과 탄탄한 피지컬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공식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셀린느가 뷔의 전역을 기념해 준비한 ‘웰컴 투 파리 V(WELCOME TO PARIS V)’ 파티로도 화제를 모았다. 파티장에는 뷔의 이름이 새겨진 플래카드, 샴페인 폭죽, 야광 병 등 명품 브랜드다운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축제의 정점을 찍었고, 뷔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뷔는 셀린느의 패션디렉터 피터 우츠와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해 깊은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뷔와 셀린느의 파트너십이 단순한 협업을 뛰어넘는 끈끈한 관계임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2022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에디 슬리먼이 초청해 전세기와 특별 대접을 받은 이후, 브랜드가 꾸준히 애정을 보여온 사실이 드러난다. 전역 후에도 브랜드는 보라색 꽃과 케이크를 보내며 ‘김셀린’이라는 애칭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뷔는 파리 체류 중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상나팔에 익숙해져 미세한 소리에도 잠이 깬다”며 군생활 여운을 전하는 한편, 팬들의 실시간 댓글에 웃으며 반응하는 모습은 여전히 ‘팬바보’ 그 자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멤버 각자의 활동 또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방탄소년단(BTS) 뷔 SNS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Copyright @뮤즈온에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