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잡는 민속촌! 낮엔 워터파크, 밤엔 공포체험 풀코스로 즐기자!

  • 등록 2025.07.07 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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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물벼락’, 무더위 날리는 물 퍼포먼스 진행
우천 특별 팝업 콘텐츠, 파전 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막걸리 무한 리필 이벤트까지

 

 

도심 속 조선시대 마을이 여름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한국민속촌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자연 친화형 워터존 개장, 장마철 한정 막걸리 페스티벌,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오싹한 공포와 전통 먹거리가 어우러진 24시간 체류형 피서지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한국민속촌은 겨울철 인기 시설이었던 눈썰매장 부지를 계곡을 연상시키는 자연 친화형 워터존으로 탈바꿈시켰다. 숲과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키즈 전용 구역 등을 설치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곳곳에 그늘 쉼터, 야외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오는 7월 18일(금)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한국민속촌 여름 시즌 축제 ‘마른하늘에 물벼락’은 8월 31일(일)까지 진행된다.
 

 

장마철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이벤트가 열린다. 7월 11일(금)부터 7월 27일(일)까지 총 17일간 상가마을 일대에서 진행되는 '파.막.페'는 국악 공연과 전통 안주, 막걸리 무한 리필이 결합된 오감 만족형 축제다. 특히 빗소리와 어우러진 국악 연주와 함께 파전, 빈대떡 등 전통 음식을 맛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이 7월 25일(금)부터 8월 24일(일) 총 31일간 운영된다. 심야공포촌은 민속마을 전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몰입형 공포 체험 프로그램이다.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올해 콘텐츠는 총 22종의 콘텐츠로 구성되며, △곳곳에서 쏟아지는 귀신 출몰 △다수의 신규 공포 포인트 △포토존 △공포 분장·의상 체험 △업그레이드된 저세상 콘테스트 △극락 파티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됐다. 밤이 깊어질수록 귀신이 살아 숨 쉬는 듯한 한국형 공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심야공포촌은 여름철 야간 개장과 결합돼 물놀이 후 색다른 밤 피서를 원하는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남승현 팀장은 "이번 여름 시즌은 통합형 피서지를 목표로 기획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낮에는 시원하게, 밤에는 짜릿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워터존과 공포촌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한국민속촌의 모든 이벤트 일정과 티켓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koreanfolk.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 : 한국민속촌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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