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동안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염정아는 불법 입양 조직의 수장 김세희 역할을 맡아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는 악녀로 변신한다. 김세희는 “원래 세상은 미친년들이 바꾸는 거예요”라는 대사를 통해 극의 핵심적인 악역으로 자리잡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원진아는 부모에게 ‘환불’당한 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을 연기한다. 아현은 불법 아이 거래에 분노하며 복수의 길로 나선다. 두 캐릭터 간의 치열한 대립이 드라마의 중심을 이룬다. 또한, 이 복수극에서 김진영은 김세희의 명령에 따라 절대 복종하는 인간병기 정현 역할을 맡아 아현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 장면과 함께 “안타까운 사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어”라는 아현의 대사로 시작하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아현은 복수의 대상인 김세희와 맞닥뜨리며 "왜 우리가 도망쳐야 돼? 찾아내자, 그 괴물"이라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복수의 서막을 예고한다. 이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아이쇼핑’은 원작 웹툰의 인기를 바탕으로, 독특한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들로 예고된 만큼,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염정아와 원진아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이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 주요한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아이쇼핑’을 통해 각기 다른 성격의 여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드라마는 그룹에이트와 테이크원스튜디오의 공동 제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들은 그동안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흥행을 거둔 작품들을 선보여온 제작사들로, 이번 드라마 역시 그들의 제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쇼핑'은 21일 첫 방송과 동시에 OTT 서비스 티빙(TVING)에서도 독점 공개된다. 시청자들은 스릴 넘치는 액션과 복수극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여름밤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다.
사진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메인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