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이상근 감독과 다시 만난다!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악마가 이사왔다'

  • 등록 2025.07.04 15:34:01
크게보기

'엑시트'의 명콤비,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 악마 코미디로 두 번째 만남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는 그들의 두 번째 만남을 알리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여자 ‘선지’(임윤아)의 비밀을 감시하게 된 백수 청년 ‘길구’(안보현)의 미친 듯한 고군분투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로, 현실적이고 엉뚱한 웃음 속에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근 감독은 지난 '엑시트'에서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뒤,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선지와 악마 간의 간극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목소리와 연기 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거쳤다고 전했다. 임윤아 역시 "이상근 감독은 그 누구보다 ‘이상근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감독"이라며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이미 '엑시트'에서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과감하고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근 감독은 "임윤아 배우가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었고, 그 결과 지금의 선지와 악마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처럼 '악마가 이사왔다'는 올여름 극장가의 강력한 신작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외유내강 제작사 또한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으로 여름 시즌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바, 이번 작품 역시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올여름,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의 다시 만난 손끝에서 탄생할 '악마가 이사왔다'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 :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포스터 및 임윤아-이상근 감독 사진[CJ ENM/(주)외유내강]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Copyright @뮤즈온에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