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오엔[하이브]](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415/art_17439933366558_992c06.jpg)
하이브의 새로운 J-팝 보이그룹이 곧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팀명은 바로 ‘아오엔(aoen)’으로, ‘푸른빛’을 상징하며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팀의 비전을 나타낸다. ‘아오엔’은 일본 니혼TV에서 방영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을 통해 결성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의 최종회가 오는 12일 방송된다. 데뷔 멤버는 총 7명으로, 이 중 5명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되고, 나머지 2명은 시청자 투표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오디션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의 실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청량한 사운드까지, 데뷔에 필요한 모든 핵심 능력을 평가받았다. 하이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오엔'이 일본 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 ‘Alan’s Universe’의 제작자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와 파트너십을 체결, ‘HYBE AMERICA x AU’라는 혁신적인 레이블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레이블은 음악과 드라마를 결합한 콘텐츠 창작을 목표로 하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는 글로벌 인재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오디션은 참가자들이 유튜브 쇼츠에 자신의 노래와 춤 영상을 업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HYBE AMERICA x AU’는 앨런의 스토리텔링과 하이브의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결합한 집중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결성될 그룹은 ‘Alan’s Universe’의 드라마 시리즈와 연계되어 첫 공개될 예정이어서, 드라마와 음악의 융합을 원하는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한 스타 탄생 과정을 선보이며,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틀을 넘어서는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아오엔[하이브], ‘하이브 아메리카 x AU’ 설립 발표 사진[하이브 아메리카],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Reinhardt Kenneth]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