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일릿(ILLIT)이 팀워크의 진수를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아일릿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콘텐츠 '슈퍼 아일릿'(SUPER ILLIT)의 14번째 에피소드인 '릿그 오브 레전드'를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아일릿이 PC 게임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한 도전을 그려내며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아일릿의 게임 고수인 민주가 등장해 본격적인 강의를 펼쳤다. 민주가 멤버들에게 게임의 룰을 설명하고,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추천하며 멤버들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마치 전문가 같았다. 민주가 진두지휘하는 팀 대항전이 시작되면서, 윤아는 “이게 바로 팀전의 맛”이라고 감탄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를 거둔 멤버들을 칭찬했다. 민주 역시 팀을 격려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갔다.
이후, 아일릿은 PC방에서 등장한 초등학생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전 연습 게임에서 실력을 다진 아일릿은 상대를 압도하며 앞서 나갔다. 다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상대팀의 도발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민주가 위기 상황에서 합심을 촉구하고 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원희는 게임에 몰입해 흥분하며 사투리를 쓰는 등 귀여운 면모를 뽐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일릿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귀여운 신경전도 보여주며 더욱 친근감을 전달했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원희는 초등학생들과 단체 메신저방을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하며 여고생다운 발랄한 바이브를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아일릿은 최근 발표한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 (Korean Ver.)) 스페셜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초한 비주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 실력, 통통 튀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찬사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 KBS2 뮤직뱅크에서 또 한 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일릿의 팀워크와 유쾌한 에너지는 이번 콘텐츠에서도 잘 드러났으며, 그들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SUPER ILLIT'을 통해 아일릿은 무대 밖에서도 팬들과 소통하며, 단단한 팀워크와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빌리프랩(BELIFT LAB)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