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재광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웨이브, 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그가 그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도 재조명받고 있다.
정재광은 2015년 영화 '스타우팅 리포트'로 데뷔 후, '버티고', '낫아웃', '범죄도시', '화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확립해왔다. 특히 영화 '낫아웃'에서 전주국제영화상 배우상과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주목받았다. 그가 맡은 캐릭터들은 매번 다른 매력을 발산, "이 배우가 그 배우였구나"라는 새로운 발견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정재광은 '중증외상센터'에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다. 극 중, 그는 무덤덤한 외모와는 달리 따뜻한 진심을 가진 박경원의 반전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었다.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정재광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어 '찌질의 역사'에서는 대학생 권기혁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현실적인 청춘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갓 스무 살의 청춘을 사실감 있게 그린 정재광은 그가 가진 감정선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재광의 필모그래피는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그의 역량이 날로 커져가며,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정재광이 출연 중인 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웨이브(Wavve)와 왓챠에서 2회씩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