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채널A '마녀'서 마성의 매력 발산..안방극장 매료

  • 등록 2025.03.05 0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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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이 곧 정의!’ 노정의가 만드는 인물의 깊은 감정선과 서사!
백퍼센트 싱크로율 선사 → 뭉클한 워맨스까지!

 

배우 노정의가 채널A 토일 드라마 '마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와 두 눈을 사로잡는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속 미정은 학창 시절부터 ‘마녀’라고 불리며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하거나 좋아했던 친구들이 다치고 죽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마주 해왔다. 심지어 아버지 종수(안내상)까지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된 미정은 마을 사람들에게 완전히 ‘마녀’로 낙인찍혀 마을을 떠나달라는 요구까지 받았다. 그렇게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입학한 미정에게 닥친 현실은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마녀’라는 소문이었다.

 

 

그러나 혹독한 현실 속에서도 미정은 결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친한 지인 은실(장희령)의 도움으로 출판 및 방송 번역 일을 하고 있는 그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시간에 혼자만의 산책을 떠난다거나, 옥탑 마당에서 작은 텃밭을 꾸리는 등 미정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런 미정의 꿋꿋한 태도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 이를 동명의 원작 웹툰 속 미정과 100% 싱크로율로 완성 중인 노정의의 모습은 극의 몰입을 한층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화에서는 미정이 은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그동안 꾹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학창 시절 이후 처음으로 동진(박진영)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와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노정의는 마녀라는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미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노정의 주연의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쇼박스, 미스터로맨스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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